집시 컬러링북 설렘의 온도 / 집시 / 시드앤피드

집시 컬러링북 설렘의 온도는 90만 SNS 독자들이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의 첫 컬러링북이다.

설렘의 온도 책은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연재된 작품을 엮은 전작의 수록작 중 대중적인 인기작품 54개를

추려 구성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부터 헤어, 메이크업, 채색 방법까지 집시 작가만의 컬러링 노하우가 수록되어 있다.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시간을 내어 당신의 일상을 파스텔 톤의 설렘으로 물들여 보세요..

컬러링북은 수채화 물감, 파스텔, 색연필 등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재료는 다양하지만, 설렘의 온도 책에서는

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재료인 색연필로 컬러링 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다.

부드러운 질감으로 표현하기 색연필을 눕혀서 색칠하면 질감이 거칠게 표현된다. 이런 질감을 부드럽게 바꾸고 싶다면 색연필을 뾰족하게 깍은 후 세워서 촘촘하게 칠해주면 된다.

피부 톤은 깔끔하고 화사하게 피부에 연한 살구색을 전체적으로 힘을 빼고 깔끔하게 칠해준다. 일정하지 않은 방향으로 색을 칠하면 지저분해 보이고 불필요한 얼룩이 생기기 쉽다. 표면이 매끄어울수록 피부 표현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므로 최대한 선을 고르고 일정하게 칠해주어야 한다.

같은 색을 좀 더 힘주어 칠하면 자연스럽게 한 단계 어두운 명도로 발색이 된다. 눈과 코 , 입 , 주변, 그리고

입술 색, 목의 그림자 등을 조금 더 힘주어 진하게 표현한다. 입술에 연한 살구색을 칠해주면 자연스럽게 예쁜 입술 색이 표현된다. 눈꺼풀과 눈 아랫부분 애굣살에도 연한 살구색을 살찍 칠해주면 담백하게 생기가 도는 눈매가 된다. 코 아랫부분 그림자가 지는 곳에도 같은 색을 칠해준다.

과하지 않게 분위기 있는 표현을 위해 눈썹과 아이훌, 눈두덩이, 콧볼의 양 옆과 아래, 입술 아래 등에 음영을

더해준다. 얼굴에 드리워지는 머리카락 그림자와 얼굴 윤곽선, 목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같은 색으로 조금 더 힘주어 칠해주면 더욱 자연스럽다.

집시 컬러링북 설렘의 온도 책은 초보자 혹은 채색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를 위해 "컬러링 레슨" 파트를 통해

친절히 설명을 제공한다. 작가가 직접 가이드 하는 컬러링 레슨은 자연스러운 피부표현, 메이크업, 머리카락의 미세함과 전반적인 음영처리까리 비법을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다. 또

 색채 표현의 편의를 위해 색상정보 정리도 함께 담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꽃잎의 결과 잎맥 부분은 세심하게,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스텔 톤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원색보다는 밝은 파스텔 톤 색을 칠한다. 같은 색으로 조금 더 힘을 주어 명암을 표현하고, 스케치 선을 따라 꽃잎의 안쪽을 채워주는 느낌으로 꽃잎 한 장 한 장 형태를 각하며 칠해주면 훨씬 입체적인 표현이 된다.

한 단계 어두운 색으로 꽃잎 사이사이 그림자가 지는 부분을 표현해준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머리카락의 가장 밝은 부분이 될 색을 고르게 칠해준다.

연한 핑크색을 사용했으면 좀 더 톤다운 된 핑크색으로 머릿결, 가르마 부분, 귀 뒤쪽의 머리카락을 어둡게 칠해준다. 핵샘은 머릿결을 살리는 것이다. 색연필 끝을 아주 날카롭게 깎은 후에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묘사해주는 만큼 머릿결이 부드럽게 표현된다. 옷 주름에서 강약이 필요하다. 셔츠 부분에 균일하고 깔끔하게 한 번 칠해 준다. 따뜻한 색감을 위해 전체적으로 덧칠해준다.

부드러운 천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흰색을 한 번 덧칠해준다.

집시 컬러링북 설렘의 온도는 매끄러운 피부 표현부터 메이크업, 머리카락 음영 표현에 이르기까지 집시 작가만의 컬러링 노하우도 함께 수록되었다. 180도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제본은 물론, 컬러 원작이 동일한 펼침면에 함께 수록되어 있어 원작의 색을 참조하면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색연필 외에 수채와, 마카,

파스텔 등 여러 가지 컬러링 재료를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는 용지를 사용해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찰나와 같은 스킨십의 순간, 우리의 우주는 폭발적으로 확장된다. 스치듯 닿은 달콤한 순간도, 포근한 밀착의 순간도 집시 작가의 따스한 연필 선 안에 담겨 있다.

집시 컬러링북 설렘의 온도는 올 여름 다채로운 사랑의 색을 발견하는 설렘을 선사해줄 것이다.

똑같이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은 버리고, 유년 시절에 색칠 놀이하며 행복해하던 마음으로 즐겨주신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작가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