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애니메이션/ 판타지/모험/한국/81분/ 2014.02.20 개봉/감독 장형윤/

목소리출연: 일호 정유미,경천 얼룩소 유아인

 

카페에서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예매권 당첨이 되어 아이랑 우리별 보고 왔어요.

영화 예고편 보고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관심이 더 갔고 , 

요즘 애니와 다르게 옛날 버젼 영화같은 캐릭터로 시선을 끓어

무슨 영화일까 궁금 했는데 보게 되었어요.

2월20일 어제 개봉 햇는데 오늘 일찍 보러 갔답니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어떤 내용의 영화 일까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수명을 다해 우주에서 정지 상태로 있던 인공위성 일호는 지구에서 들리는 노래소리에

다시 기능을 찾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로 지구로 추락해요.

그 사고로(멀린의 마법으로) 일호는 인공위성 모습에서

소녀의 모습으로 변하죠.일호는 멀린과 얼룩소를 찾아 경천의 집으로 오는데

경천은 마음을 잃어 버려 얼룩소로 변한 사람이에요.

검은 악당이 마음이 없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동물로 만들어 버리고 거기다

소각자라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동물로 변한 사람들을 잡아가고,사냥꾼은 동물의 간을 노리고 얼룩소를 잡으려고 하죠.

일호와 마법사 멀린은 소각자를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려고 해요.

하지만 사냥꾼이 얼룩소로 변한 경천을 위협하는데 일호는 경천을 구하고 세상을 구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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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잔잔한 영화에요.

국내순수창작 2D애니메이션으로 기획에서 제작까지 5년이 걸린 작품으로 

요란하고 시끌법적한 영화가 아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로봇소녀와 얼룩소의 모습으로 보여 주네요.

독특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들로 신선함을 줬고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의 더빙도 어색하지 않게 어울였어요.

거기에 경천의 테마곡 '아름다운 기억도'는 경천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로

잔잔한 감성을 자극하네요.노래가 좋더라구요.

마음을 잃어 버려 얼룩소로 변했지만 겉모습이 아닌 진정한 모습으로

소중함이 무엇인지,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예쁜 영화였어요.

3D영화처럼 기술적인 면이나 화려함은 없지만 옛날 영화를 보는 듯한

뭔가 얘기를 해주는 듯한 느낌의 따뜻한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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