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의 시각을 따라서...

nega21
- 작성일
- 2005.1.7
'실천과출처'를 강조한 유학자이죠..숱한 변절의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로선 본 받고 싶은 인물이죠. 한번쯤 읽어 보시길 바라며..
인류문명의 발달이 '자연선택적'(자연이 길러냈다는)이다는 사실..그리구 총보다도 더 무서운 건 보이지 않는 균 - 과밀집단생활로 얻어진 - 이었다는 놀라운 사실.. 서양의 컴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었고, 진정한 서양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도와준 책입니다. 우리를 길러준 '자연'을 정복했다고 생각하는 愚를 범하지 말길 바라며...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중동의 기운을 보면서 '미국'의 책략이 두려워집니다..
'깻잎 한 장 차이'.. 제가 아는 후배의 옛 당구장 이름이 떠오르는군요. 그러나 백인우월주의,서양제일주의는 인류학적인 他者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논리의 핵은 '기독교'이죠.그래서 이슬람교-우상으로 불리우는 모든 신-,유색인,동성애자 등등이 우리-백인기독교인-에게 동화되지 않아도 절멸시킬 수 있는 他者가 되는거죠.
무모한 열정.. '생명'이 곁에 있을 때 단 한 번이라도 느껴 보고 싶다면.. 견우도 산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특히 지리산을 사랑했습니다.
'견우'가 병상에서-모든 걸 예감하고 있을 때- 읽던 책입니다..그리구 마지막 책이기도 하구요..전 아직 읽지 않았읍니다. '견우'와 비슷한 시점이 되면 그때 읽을려구요..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보다도 곁에 남을 사람들을 위해서 고통을 감추고 흔연하게 떠나간 '견우'였습니다.
'마니아'의 세계를 잘 보여준 작품입니다. 그리구 제가 사랑하는 '허균'에 관한 글이 있구요.
고토쿠 슈스이, 스푸, 신채호, 이회영등 동아시아 아나키스트들의 사상과 죽음을 초월한 행동에 대해서 알게 해 준 책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치보다 가깝게 느끼는 경제 이야기입니다. 경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인데요. 핵심은 자유방임적인 경제체제로 일어 선 나라는 없다는 거죠. 민족경제적인 접근-유치산업보호,관세,교육인프라 구축-만이 그 나라의 생존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겁니다. 신자유주의자의 외침은 그들이 경제적으로 강대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
사상가..홍세화..이런 실천하는 지식인이 있는 한 우리 사회는 밝아질 수 있을겁니다. 행동하고,연대합시다. 남명 조식의 出處의 완고함을 떠올리며..
권력을 가진 자와 싸워서 이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는 책입니다. 그렇지만 촘스키의 주장대로 - 홍세화의 주장처럼 - 참여하고 연대하는 길밖에 없다라는 사실을 절감케 해준 책입니다.
'신자유주의'의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을 볼 수 있길 바라며..
만주군 장교,-여러분도 알다시피 만주군은 독립운동가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하던 임무가 주임무였다-그리고 좌익계 장교, 변절. 쿠데타로 이어지는 현란한 변신을 꾀한 인물. 또다른 추앙의 이유는 그가 우리를 이만큼 먹고 살게 해줬다는 거다. 감사하다~! 박정희!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거다. 우리의 힘은 아무것도 아닌거다.
신자유주의,세계화,지구화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세계시장개편을 우리가 무조건적으로,무비판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민중적인 경제 제도가 무엇인지.그리고 민중적인 제도와 경제 발전이 결코 상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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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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