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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사내
- 작성일
- 2006.11.27
독서경영
- 글쓴이
- 박희준,김용출,황현택 공저
위즈덤하우스
어렸을때 한동안 위인전을 정신없이 읽었던 기억을 마지막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부담속에(그렇다고 진정 입시준비를 위해 매진한거 같진 않다....에구..) 조금씩 참고서를 가까이하면서 멀어지던 책이...대학 입학과 동시에 지긋지긋한 책에서의 해방을 기치로 내걸고..도서관 밖 캠퍼스만을 맴돌았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껴오던 이유모를 공허함, 업무에서의 세세한 부분에서의 스킬부족등에 허덕이면서 이러한 원인이 무엇일까...그리고 진정 하나뿐인 세상을 살아가는데 내게 짐을 덜어줄 무언가를 찾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을때..다시금 책의 위력을 실감하고 항상 내 몸과 가장 가까운곳에 책을 두기로 다짐했었다.
한권 두권 책을 섭렵하면서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되자 책을 고르는 눈썰미와 책에 대한 좀더 최유효이용을 생각하다보니 어떻게 읽는 것이 요즘의 관심사인 때에 <독서경영>은 나처럼 직장생활을 하는 사회인들이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읽어나가는 책들 속에 회사의 경영과 각 구성원의 발전을 확인하고 또 충고해주는 책이었다.
<독서경영>에서는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는 경영의 최일선에서 <지식경영> 등 새로운 경영기법을 접목시키고 발전시키려고 고민하는 요즘 기업들에게 하나의 경영모델로서 독서의 힘을 국내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독서경영>에 나오는 국내 기업들은 우림건설, 안철수 연구소 등 독서경영기법이 상당수준 정착되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업체들부터 아직 태동기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안고있는 기업들을 소개하면서 독서경영의 방향과 성공을 위한 25가지 조건, 그리고 검증된 독서방법론과 사례로 나오는 기업들이 선택한 추천도서등을 망라하고 있다.
읽어내려가다 보면 중간부분에서 주제에 대한 사례로 나오는 기업들의 에피소드가 중첩되다보니 지루한 느낌을 가질수도 있어 지금의 책도 좋긴하지만 구성의 묘를 살렸다면 좀 더 선명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뒤로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독서경영>은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의 확대가 경영에서 요구되는 유연함과 적응능력에 딱 맞는 자양분 역할을 다할 것이란 느낌을 주고도 남았다.
그리고 이러한 독서경영이 비단 냉혹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영기법의 하나만으로 국한하기보다는 아내와 두딸을 갖고 있는 내게도 가정내에서 독서를 통한 독서제가(讀書齊家)를 일궈내야 하겠다는 신념을 갖게 하기도 했다.
<독서경영>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추천 도서 목록에서 내가 아직도 읽지 않은 책들이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는데 이 책을 덮는 순간부터 여기 나와 있는 책들을 섭렵해야겠다. 음식을 먹고 체하는 경우는 있지만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체한단 말은 없지 않은가?
책을 통해 나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책을 든 손이 이긴다’는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명언을 이책과 함께 하고 싶다.
한권 두권 책을 섭렵하면서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되자 책을 고르는 눈썰미와 책에 대한 좀더 최유효이용을 생각하다보니 어떻게 읽는 것이 요즘의 관심사인 때에 <독서경영>은 나처럼 직장생활을 하는 사회인들이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읽어나가는 책들 속에 회사의 경영과 각 구성원의 발전을 확인하고 또 충고해주는 책이었다.
<독서경영>에서는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는 경영의 최일선에서 <지식경영> 등 새로운 경영기법을 접목시키고 발전시키려고 고민하는 요즘 기업들에게 하나의 경영모델로서 독서의 힘을 국내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독서경영>에 나오는 국내 기업들은 우림건설, 안철수 연구소 등 독서경영기법이 상당수준 정착되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업체들부터 아직 태동기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안고있는 기업들을 소개하면서 독서경영의 방향과 성공을 위한 25가지 조건, 그리고 검증된 독서방법론과 사례로 나오는 기업들이 선택한 추천도서등을 망라하고 있다.
읽어내려가다 보면 중간부분에서 주제에 대한 사례로 나오는 기업들의 에피소드가 중첩되다보니 지루한 느낌을 가질수도 있어 지금의 책도 좋긴하지만 구성의 묘를 살렸다면 좀 더 선명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뒤로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독서경영>은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의 확대가 경영에서 요구되는 유연함과 적응능력에 딱 맞는 자양분 역할을 다할 것이란 느낌을 주고도 남았다.
그리고 이러한 독서경영이 비단 냉혹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영기법의 하나만으로 국한하기보다는 아내와 두딸을 갖고 있는 내게도 가정내에서 독서를 통한 독서제가(讀書齊家)를 일궈내야 하겠다는 신념을 갖게 하기도 했다.
<독서경영>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추천 도서 목록에서 내가 아직도 읽지 않은 책들이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는데 이 책을 덮는 순간부터 여기 나와 있는 책들을 섭렵해야겠다. 음식을 먹고 체하는 경우는 있지만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체한단 말은 없지 않은가?
책을 통해 나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책을 든 손이 이긴다’는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명언을 이책과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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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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