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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2.28
[eBook] 그대는 달빛을 밟고 오네 2 (완결)
- 글쓴이
- 리혜 저
판다플립
한동안 리혜님 바람이 불어 쟁여놓았던 작품 중 제일 짧아보이는 작품 하나를 꺼내들었다
다들 좋다하셨던 그 작품은 아니었지만, 같은 작가님이니 중박은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여말선초, 각자의 이익을 위해 신념도 바꾸던 그때, 끝까지 옛 왕조에 충성하며 배신을 거부했던 한 남자와,
부모님의 뜻에 따라 정혼했지만, 역시나 부모님의 뜻에 따라 파혼했던 집안의 남자와 다시금 엮이게 된 여자의 이야기였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예상가능했고, 소재 자체가 크게 신선하지는 않았기에 큰 긴장감 없이 읽어내려갔다
그러나 재미가 없었다는 얘기는 아니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될 만한 굴곡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등장인물들간의 갈등과 긴장도 잘 녹아져 있었고 시각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문장들도 좋았다
다만 캐릭터들의 매력이 떨어지는게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악조인 남조가 등장하지만 그가 그다지 악조로 느껴지지 않은 이유가,
물론 그의 애절하고 마음 아픈 사연과 사랑이 안쓰러웠던 것도 있지만
남주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기에 남조가 악역으로 다가오지 않았던 것이 크다
묵직하고 정성스럽게 쓰인 사극로맨스가 보고 싶다면 추천해본다
다들 좋다하셨던 그 작품은 아니었지만, 같은 작가님이니 중박은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여말선초, 각자의 이익을 위해 신념도 바꾸던 그때, 끝까지 옛 왕조에 충성하며 배신을 거부했던 한 남자와,
부모님의 뜻에 따라 정혼했지만, 역시나 부모님의 뜻에 따라 파혼했던 집안의 남자와 다시금 엮이게 된 여자의 이야기였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예상가능했고, 소재 자체가 크게 신선하지는 않았기에 큰 긴장감 없이 읽어내려갔다
그러나 재미가 없었다는 얘기는 아니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될 만한 굴곡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등장인물들간의 갈등과 긴장도 잘 녹아져 있었고 시각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문장들도 좋았다
다만 캐릭터들의 매력이 떨어지는게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악조인 남조가 등장하지만 그가 그다지 악조로 느껴지지 않은 이유가,
물론 그의 애절하고 마음 아픈 사연과 사랑이 안쓰러웠던 것도 있지만
남주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기에 남조가 악역으로 다가오지 않았던 것이 크다
묵직하고 정성스럽게 쓰인 사극로맨스가 보고 싶다면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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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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