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리 중급 이론
사주팔자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3.12
상관(傷官)
상관(傷官)은 내가 생해주면서 음양(陰陽)이 다른 것이다.
내가 갑목(甲木)이면 정화(丁火) 또는 오화(午火)가 상관에 해당한다.
식신(食神)이 한 가지를 깊게 파는 성질이라면
상관(傷官)은 넓게 다룬다. 폭이 넓다는 말이다.
이것저것 많이 알고 있지만 깊이는 없겠다.
그래서 많은 사람을 알고 지내며 대인관계 좋다.
그러나 깊은 관계는 아니겠다.
상관(傷官)은 이 사람 저 사람 만나 대화를 잘한다.
식신(食神)이 못할 말도 상관(傷官)은 잘한다.
심지어 있는 그대로에 자기의견을 덧붙여 그럴듯하게 말한다.
이렇게 상관은 말이나 행동을 화려하게 꾸미기를 잘한다.
요사이 정치인, 연예인도 말을 잘하고 포장을 잘 해야 한다.
연예인, 정치인도 상관(傷官)이 있어야 소질이 있는 것이다.
상관(傷官)은 외향적이다.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처음 만나도 오래 사귄 사람처럼 붙임성이 좋다.
상관(傷官) - 관(官)을 상(傷)하게 한다.
관(官)은 공무원, 봉사 정신, 자기를 통제하는 성분이다.
엣날에는 관(官)을 상하게 하니 상관(傷官)은 나쁜 취급을 당했다.
그러나 현대는 시대가 변하여 식상이나 상관이 대우를 받는다.
한 가지만 전문적으로 깊이 있게 파는 식신이 나타내는 프로들의 시대이고
무엇이든 화려하게 눈에 띄게 멋있게 포장해야 성공하는 상관(傷官)의 시대이다.
선거철이 되면 나타나 화려한 말을 일삼는 정치인,
멋진 말과 화려한 복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연예인을 보면 상관을 생각하라.
그래서 원칙과 정의만을 내세우는 정직하면서도 답답한 관(官)을 해치니 상관이다.
상관(傷官)은 상황 판단이 민첩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리저리 둘러대며 순간적으로 잘 모면한다.
정치인이나, 토크쇼의 방송 출연진들 보면 즉흥적인 재치로 순간순간 잘 넘긴다.
그리고 시간 지나면 금방 잊고 언제 그랬느냐이다.
또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
상관(傷官)은 창조력 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과거를 뒤엎는다. 새 것을 좋아한다.
일반적으로 관(官)이라고 하면 두려워하는데
막강한 관(官)에 대드는 것이 상관(傷官)이다.
관(官)은 고리타분하게 유연성이 없는 구식 냄새가 난다.
그래서 상관(傷官)은 관(官)을 싫어한다.
새로운 것으로 개혁하고 기존의 것을 허문다.
개혁이란 기존의 것을 무너뜨리는 것인데 기존의 것이란 관(官)이다.
상관(傷官)이 강하면 관직생활 못한다.
상관(傷官)은 외모가 참신하다.
예뻐서가 아니라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꾸미고 유행을 따르기 때문이다.
상관(傷官)은 감정 전달이 신속하다.
잘 운다. 잘 웃는다.
상관(傷官)은 수완 좋다. 체면 없다.
필요하다면 간, 쓸개 모두 내준다.
상관(傷官)은 아랫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기존의 질서인 관(官)을 깨려하니 윗사람이나 기존 틀을 부수고
아랫사람을 보살피니 부하들이 따른다.
상관(傷官)은 장황한 논리를 싫어한다.
상관(傷官)은 순간적인 두뇌활동이 발달하여 남에게 지지 않으려한다.
순발력이 좋다. 재치 있다.
언변 좋다. 대인관계 좋다.
상관(傷官)은 경쟁상대가 있으면 더 힘을 낸다.
완벽한 계획 세운다. 그리고 일단 이루면 또 새 것을 찾아 나선다.
그러니 변덕스럽게 보인다.
능수능란, 기교, 계교
외향적, 총명, 경쟁적
상관(傷官)의 머리의 회전력과 처세술은 놀랍다.
잔머리, 순간적인 재치와 능변이 뛰어나다.
상관(傷官)은 속은 끓으면서도 겉으로는 웃는다.
그래서 겉으로는 대인관계 좋다.
머리를 쓰고 수완을 부려 돈도 모은다.
아랫사람에게 잘해주고 윗사람에게 대드는 반항기질이 상관(傷官)이다.
남편에게 큰 소리로 대드는 사람도 상관(傷官)이다.
여자에게 남편은 관(官)이기 때문이다.
상관(傷官)은 반항기질 개혁 기질이다.
외향적이고 남과 잘 어울린다.
처음 본 사람도 오래된 친구처럼 대한다.
그래서 보스 기질이 있다.
잔머리가 발달하여 새로운 생각, 창조력이 좋다.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좋아 가공을 잘하고 꾸미기를 잘한다.
상황판단이 민첩하여 상대방과 경쟁에 우위를 점한다.
상관(傷官)은 감정이 풍부하다.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고...
솔직하다. 그래서 사람이 따른다.
체면이 별로 없다.
상관(傷官)은 작은 것도 크게 포장하여 큰 소리 빵빵 친다.
사교적이고 외향적이며 상황판단이 빠르고, 눈치가 빨라 주변에 인기가 있다.
식신(食神)이 한 가지에 집중한다면 상관(傷官)은 이것저것 산만하다.
경쟁을 좋아하고 힘으로 안 되면 꾀나 돈까지 동원한다.
상관(傷官)은 가볍게 느껴진다. 성의가 없이 느껴진다.
감정이 수시로 변하는 변덕쟁이로 느껴지고
말도 되지 않은 새로운 생각을 들고 와서 우기는 경우도 있다.
상관(傷官)은 인공과일이고 천연이 아닌 가공품이다.
표현을 잘하고 자존심 있어 비판을 잘하니 불화가 예상된다.
창의력이 있고 지나친 표현으로 구설이나 반발을 살 수 있다.
자기를 통제하는 관(官)을 상(傷)하니 예의 없고 천방지축일 가능성 있다.
상관(傷官)은 변덕스럽게 잔꾀부리는 것에 능하다.
자기를 포장하는 기술도 뛰어나다.
상관(傷官)은 이것저것 조금씩 많이 아는 사람을 생각하라.
대조적으로 식신(食神)은 하나를 해도 깊이가 있다.
식상(食傷)이 같은 성분이면서 식신(食神)과는 이렇게 차이가 크다.
요사이 TV는 상관(傷官)과 식신(食神)들이 독차지한다.
화려한 미사여구의 상관과 한 분야만 연구해 온 식신 전문가들이 방송을 독점한다.
나이스사주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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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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