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변화의 원리
사주팔자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4.11
제 3 절 금화교역론(金火交易論)
1. 금화교역(金火交易)의 선후천적(先後天的) 고찰
토화작용(土化作用)과 인신상화(寅申相火)가 합세하여 천체가 일대 거울을 형성한다. 이것은 우주변화 완성이 아니고 실현방법이며 수단이다. 우주의 목적은 태극의 형성에 있다. 그것을 위해서는 화(火)를 다시 금(金)속에 포위하는 일이 필요하니 상화(相火)로 그 준비를 한다. 금수(金水)가 바로 불을 포위하지 못하므로 잠시 상화(相火)라는 무근지화(無根之火)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상화(相火)는 금화교역(金火交易)을 위한 수단이었고 목적은 아니다.
금화교역(金火交易)은 본래 낙서에서 그 상(象)이 나타났다. 하도(河圖)에서는 생(生)하는 상(象)만 나타났는데 낙서(洛書)에서는 상극(相剋)의 상(象)이 나왔다. 낙서에서 금(金)이 불을 싸기위해 49금(金)이 남방에 있고 27화(火)가 서방에 있다. 금수(金水)를 분화(分化)하려는 것은 생장(生長)의 과정이고 목화(木火)를 통일하려는 것은 생장(生長)을 정지시키니 성(成)의 과정이다. 생(生)의 운행은 좌에서 우로 성(成)의 운행은 우(右)에서 좌(左)로 하니 그것이 바로 생(生)이란 확장이고 성(成)이란 통일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주의 운행은 모순과 대립의 운행이다. 생장(生長)이 갑을병정무(甲乙丙丁戊)에서 힘을 발휘할 때 수장(收藏)인 성(成)은 기경신임계(己庚辛壬癸) 이면(裏面)에서 포위작전을 한다. 김일부는 갑8, 을3, 경4, 신9로 표시하였다. 그 이유는 방위도는 생(生)을 대표하니 양(陽)에 양수(陽數)를 붙이고 음(陰)에 음수(陰數)를 붙여 음양이 서로 자기 본연의 상(象)을 나타낸다. 그러나 수장(收藏)인 성(成)은 갑(甲) 양목에 음(陰)을 붙여 발생의 정지를 나타내고 을(乙) 음목에 양수를 붙여 음(陰) 속에 양(陽)을 머금은 상(象)이다.
경금(庚金)에 음수(陰數)는 경(庚) 양이 음수를 가지면 수렴에 지장이 없고, 신(辛)음에 양수는 신(辛) 음이 포양(抱陽)하는 상(象)을 나타낸다. 김일부의 수토합덕(水土合德)하는 금화교역(金火交易) 즉 진술(辰戌)이 일월지정(日月之政)을 하는 금화교역(金火交易)을 하면 다원(多元) 세계의 공덕은 무량(无量)세계인 단원(單元)세계로 들어간다. 후천운동은 통일을 주체로하는 운동이고 선천운동은 분열을 주체로 한다. 김일부가 천간운행도(天干運行圖)를 선천과 반대방향으로 그린 것은 우주운동이 통일하는 법칙이며 조화작용(造化作用)이 선후천합덕(先後天合德)을 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나이스사주명리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