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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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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다윈이 비글호 항해
도중 들른 오스트레일리아를 떠나면서 쓴 글이다
.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륙이라고 생각했으며, 처음에는 좋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나중에는 무료하고 매력 없는
땅이라고 했다
. 그 양쪽의 감정이 이 글에 실려 있다.



 



잘 있거라, 오스트레일리아여. 너는
자라는 아기이니 틀림없이 언젠가는 남쪽의 위대한 공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너무 원대하고 야심 찬 꿈이다. 아직은 존경을 받을 만큼 위대하지 않다. 나는 슬픔도 후회도 없이 너의 해변을 떠나노라.”



에디드리언 데스먼드와 제임스
무어
, 『다윈 평전』 中 (308)



 



왜 이 구절을 인상 깊게
읽었느냐면
아마도 오스트레일리아 쪽에서는 앞의 문장만 인용하지 않을까 해서다.



다윈 평전

에이드리언 데스먼드,제임스 무어 공저/김명주 역
뿌리와이파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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