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읽기 정리

ena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6.2.29
2월은 대체로 다른 달보다 책을 덜 읽게 되는
달인 것 같습니다.
읽을 때는 그렇게 느끼지 못하다 나중에 얼마나 읽었나 보면 대체로 그렇습니다.
대개 설이 2월에 있어서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어수선한 일들이 많은 달이어서도 그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 2월엔 모두 10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토니 주트의 『지식인의 책임』 (오월의 봄)
스티븐 레빗과 스트븐 더브너의 『세상 물정의 경제학』 (위즈덤하우스)
데이비드 프롬킨의 『현대 중동의 탄생』 (갈라파고스)
로비 F. 바우마이스터의 『소모되는 남자』 (시그마북스)
라파엘 오몽의 『부엌의 화학자』 (더숲)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의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 (까치)
이언 스튜어트의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 (반니)
이언 스튜어트의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 (사이언스북스)
앨러나 콜렌의 『10% 인간』 (시공사)
류형돈의 『불멸의 꿈』 (이음)
이렇게 보면 2월 중반 이후부터는 과학 관련 교양서를 줄창 읽었습니다. 그것도 수학 관련한 책들을 연달아 읽었습니다. 무슨 각오나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 시점에 다시 각 책들에 대해서 개인적인 평점을 매겨보면 이렇습니다.
토니 주트의 『지식인의 책임』 ◆◆◆◆
스티븐 레빗과 스트븐 더브너의 『세상 물정의 경제학』 ◆◆◆
데이비드 프롬킨의 『현대 중동의 탄생』 ◆◆◆◆◆
로비 F. 바우마이스터의 『소모되는 남자』) ◆◆◆◇
라파엘 오몽의 『부엌의 화학자』 ◆◆◆◆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의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 ◆◆◆◆◇
이언 스튜어트의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 ◆◆◆◆◆
이언 스튜어트의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 ◆◆◆◆◇
앨러나 콜렌의 『10% 인간』 ◆◆◆◆◆
류형돈의 『불멸의 꿈』 ◆◆◆◆◇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2월에 읽은 책으로 오래 기억될 책은 데이비드
프롬킨의 『현대 중동의 탄생』입니다. 앨러나 콜렌의 『10% 인간』도 훌륭했고, 분명 다시 읽을 것 같지만 이제 조금 더 지나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한 책은 더 좋은 게 나올 게 거의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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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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