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1. 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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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Washington DC)에 갔을 때의 경험. 

호텔에 들어서서 Check-In을 하니 안내문을 하나 준다. 

그런데, 한국말로 되어 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받아들었다. 

그리고는 호텔방으로 올라가 읽어보니...


중간의 몇 문장만 소개한다.

"모든 아피니아 호텔처럼, 연락 국회 의사당 당신에 의해 사용자 정의 총 편안 경험을 제공합니다. 당신이 당신의 머리를 아래로 배치하기 전에, 우리의 유-선택 드림 베개 메뉴를 살펴 후 안심을. 또는 아웃 약 얻고 우리의 무료 체험 키트 중 하나를 자신있게 DC를 탐구한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를 알 수가 없다. 

구글 번역기 정도를 돌리고는 그대로 쓴 모양인데, 차라리 그냥 영어로 된 안내문이 나을 뻔했다. 그렇게 요구하려다 굳이 이런 안내문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내려가기도 귀찮아서 뒀다. 

이걸 서비스라고 하려면 한번쯤 한국인(Washington DC에도 한국인이 적지 않을테니)에게 검사를 맡던가 하지. 안하느니 못한 서비스가 되어 버렸다.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문장 몇 개도 있으니 소개하면, 

"친애하는 고객,"(반말이다!)

"워싱턴 DC, 우리나라의 수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바로 존댓말이다!)

"연결이 필요하십니까?" (인터넷 얘기)

"작동 및 재생을 원하십니까?" (역시 인터넷 얘기)

"24시간 운영되는 비즈니스 센터가 있습니다." (오, 필요한 정보)

"도움이 필요하면 고객 서비스를 호출하는 것을 망설이지 말라." (다시 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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