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두아들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다보니 이왕이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때 <초등 디지털루틴의 힘> 책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메타버스 관련 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부모 교육, 진로 교육, 생명 존중 교육, 인성 교육 및 관련 강연을 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펀아테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문유숙 작가의 글로 똑똑한 지도법 하나부터 다섯까지 구성되어있습니다. 각 지도법 중 주목할만한 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하나. 알고 나면 쉽다!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4가지 유형

-증강현실: 포켓몬 GO

-라이프로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트위터, 스냅챗, 위버스, 밴드 같은 소셜미디어

-거울세계: 구글어스, 구글 지도, 카카오 내비, 음식 배달 앱 등

-가상세계: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

메타버스의 특성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활동이 이루어짐

-현실 세계와 같은 경제활동이 가능함.

-현실 세계와 같은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음.

-현실 세계와 같은 실재감을 줄 수 있음.

둘. 알고 나니 보인다! 메타버스를 누비는 아이의 특성과 심리

메타버스 네이티브 아이와 사이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아이의 관심사를 탐구하기

-함께 좋아하기

셋. 해 보면 된다! 올바른 메타버스 사용 습관 만들기

1. 
   

   어릴 때부터 기다림에 익숙한 아이로 만들기

   
   


2. 
   

   해야 할 일을 먼저 한 뒤 메타버스에서 놀기

   
   


3. 
   

   목표 설정 및 자기 관리 방법 알려 주기

   
   


4. 
   

   자기통제력 향상에 즉효 약인 전두엽 기능 발달시키기

   
   


5. 
   

   주어진 목표 안에서 자율성 높여 주기

   
   


6. 
   

   유익한 메타버스는 적극적으로 경험할 기회 주기

   
   


7. 
   

   아이에게 긍정의 거울 되어 주기

   
   

두 아들과 겨울방학을 보내는데 빨리 도움을 받고 싶어 <초등 디지털루틴의 힘>책을 받자마자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 읽을 수 있게 메타버스에 관한 정보와 지도법이 읽기 쉽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특히 공감된 부분은 우리 아이들이 도전할 만한 신직업, 미래 먹거리, 블루오션을 잡을 기회가 있는 메타버스 문명을 직접, 자주 경험하도록 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는 속담처럼 메터버스에서 놀아 봐야 메타버스 속성을 알고 그러한 경험의 과정에서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는 것도. 부작용이 생겼다면 아이를 믿고 부작용 해결법과 디지털 루틴 실행법을 제시하고 스스로 극복할 기회와 시간을 넉넉히 주고 지켜봐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는 것도.

<초등 디지털루틴의 힘>책에서 제시한 디지털 루틴 실행법에 따라 이번 겨울방학에 두아들에게 겨울방학 목표 설정을 하게 하고 그 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우게 했습니다. 그 계획에 따라 두 아들이 해야하는 하루에 정해진 공부 양을 다 완료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게임을 정해진 시간만 하도록 약속하였습니다. 다행히 이런 루틴에 반감을 가지지않고 잘 따라주었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을 <초등 디지털루틴의 힘> 책 덕분에 올바른 메타버스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시기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초등 아이들의 올바른 메사버스 사용 습관을 잡는데 관심은 있었으나 그 방법을 몰라 막막하신 부모님들이라면 <초등 디지털루틴의 힘>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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