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보기만해도 위로가 되는 존재다. 그들의 느긋한 움직임을 볼 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기때문이다. 이 책은 ‘고양이 = 위로’라는 주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따뜻한 일러스트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겉표지를 볼 때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사실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하루가 행복해지는 습관 하나. 자기 전에 오늘 만난 꽃 이야기를 하기. 길가에서 만난 민들레, 바위틈에서 만난 물망초, 울타리에서 만난 장미넝쿨. 얘기하다 보면 어디에나 꽃이 있다는 걸 알게 돼. 네가 어디서나 무엇이든 피워낼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의 소소한 행복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답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 이 책이 당신의 소소한 행복이, 위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 번쯤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