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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글쓴이
신하영 저
딥앤와이드
평균
별점9.5 (114)
nosepak12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 딥앤와이드
- 신하영
- 해당 서평은 구구님(@book.gu_book.gu )서평단 모집에서 딥앤와이드 출판사(@deepwide.official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머지않아 걱정은 사라지고, 나는 이 땅에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시간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되도록이면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으려 하지만
가끔 모든게 귀찮아지기도 한다.
그러면 모든게 후회와 걱정으로 남는다. 
할 일, 인간관계 등 모든 면에서.
몸이 힘들어서 그런건지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건지
그럴때면 위로를 받기 위해 에세이를 찾는다. 


차례 

1장.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_"의미없는 고해성사가 가끔은 나를 살리기도 합니다" 
2장.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_ "사랑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다" 
3장. 질기고 억세게
_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이다"


"내 마음이 가난할 때" 

괜스레 짜증이 날 때가 있지 않은가.
아.. 짜증 내지 말아야지 생각하지만 기분이 컨트롤이 안될 때.
내 주변 사람들이 피해자가 된다.
책에서는 마음이 가난할 때 이런 상황을 겪게 된다고 한다.
자신이 지쳤기에 날카로워졌던 것이다.
하루쯤은 충분한 휴식을 가져보자.
아마 주변에 날이 서있는 사람이 나뿐 아니라 여럿있을 거다.
가끔은 조용한 곳을 찾아 마음을 비우는 연습도 해보자. 

모두가 그대로였다. 당신만 아주 잠시 변했을 뿐. (P.25)


"마침내, 고장 나버린 어른" 

할 일 폭탄 + 추운 날씨 = 미룬이
운동과 독서로 일상을 회복하며 힘을 얻은 요즘.
추워서 힘들어서라는 핑계로 미룬이가 되어가고 있다.
아침엔 10분 더, 퇴근 후엔 술 한잔...
이러면 안되겠다싶어 오늘은 밖에 나가 5km 뛰고 왔다.
며칠전엔 화장실 청소 솔을 새걸 사와 청소했다.
엉망이던 서랍을 정리했다.
거실 가구를 재정비 했다. 

한번이 힘들지. 하기까지가 힘들지. 나는 생각한다. 
일상을 회복해보자. 미루었던 일을 하나씩 해보자.
마음이 개운해진다. 

하나라도 나를 위한 일을 하면 우울이 말끔히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진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소하다고 미루지 말길. 그 작은 행동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P.30)


"평생을 사춘기로 살 순 없잖아요" 

퇴근 후 육회에 소주 한잔.
가민 시계도 사고 싶고, 팔찌도 하나 있으면 좋겠고
아이들이랑 디즈니랜드도 가야겠고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어찌나 많은지.
열심히 일 했기에 보상 심리는 자연스레 따라온다.
나는 일을 쉴 수도 계속 일만 할 수도 없다.
며칠 연속 일을 쉬는날엔 불안해지고 조급해진다.
'완벽한 자유'는 어울리지 않는다. 

원하는 걸 다 하고 살순 없지만
원하는게 있기에 기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작가님이 책에 남긴 것 처럼 열심히 벌어야 사랑하는 사람 입에 맛있는 것도 넣어주고, 새 옷도 사지. 삶이 퍽퍽해도 틈 사이로 어떻게든 놀고 있으니 힘내 보자. 

일탈을 꿈꾸면서도 현실에 사력을 다하는 당신. 그 모습 자체로 이미 충분히 멋지다. 조금 늦어도 괜찮으니 천천히 나아가보자.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고, 옳은 길 위에 서 있으니까.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제인 멋진 노동자다. (P.85)


인생에 있어서, 일상 생활에 있어서, 사랑에 대해서
여러 주제로 우리를 안아주는 책이다.
소소한 행복을 찾아며, 긍정의 힘을 믿고 낙천주의자로 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살아온 것도 앞으로 살아갈 것도  나의 힘이다 라는걸 기억하며.

태어나서 산다는 말을 좋아한다. 왜 사는지를 곱씹다 보면 인간은 금방 우울에 빠진다. 태어난 김에 행복하게 사는 거 아닌가. 좋은 게 좋은 것. 과한 의미 부여는 모든 걸 덧없이 만든다. (P.62) 

누구에게나 사연은 있고 우린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으니 포용할 수 있을 만큼만 안고 살아가면 된다. 지나간 일에 시름시름 앓고 있다면 다음 계절이 올 때쯤 훌훌 날려버려라. 잊어야 할 것까지 담고 살기엔 누려야 할 기쁨이 너무나 많다.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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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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