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nuknuk456
- 작성일
- 2023.1.4
바리는 로봇이다
- 글쓴이
- 강성은 외 7명
안온북스
바리는 로봇이다??
바리는 로봇이다는 8명의 작가님들이 모여 옛날이야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단편소설을 모은 엔솔로지입니다. 옛날이야기를 재해석한 만큼 본래이야기를 알고 책을 읽으면 재미가 배가 됩니다. 우리들 모두 한번씩 들어본 이야기들이지만 저같은 경우 김미월 작가님의 작품에 베이스가 되는 '영리한 엘제'를 몰라서 찾아보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 가장 기억에 남은 이야기는 조예은 작가님의 '라푼젤'을 베이스로 한 이야기 '탑 안의 여자들' 입니다. 이 부분을 읽었을때 들었던 생각은 '마녀는 라푼젤이었다.'였습니다. 마지막에 작가의 말이 써있는데 작가님은 세련된 2010년 라푼젤이 아닌 디즈니 만화동산 시절의 라푼젤을 떠올리면서 이 작품을 쓰셨다고 합니다. 그떄의 향기가 이 작품에서도 어렴풋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단편이다보니 읽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바쁜 현대생활을 하다보면 책을 읽다 멈추고 다시 읽으려고 하면 전 내용이 기억이 안나기도 합니다만 이 책은 한 이야기당 15장 내외의 분량이기 때문에 짬짬히 읽기 좋았습니다. 책 읽기에 부담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런 단편집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리는 로봇이다는 8명의 작가님들이 모여 옛날이야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단편소설을 모은 엔솔로지입니다. 옛날이야기를 재해석한 만큼 본래이야기를 알고 책을 읽으면 재미가 배가 됩니다. 우리들 모두 한번씩 들어본 이야기들이지만 저같은 경우 김미월 작가님의 작품에 베이스가 되는 '영리한 엘제'를 몰라서 찾아보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 가장 기억에 남은 이야기는 조예은 작가님의 '라푼젤'을 베이스로 한 이야기 '탑 안의 여자들' 입니다. 이 부분을 읽었을때 들었던 생각은 '마녀는 라푼젤이었다.'였습니다. 마지막에 작가의 말이 써있는데 작가님은 세련된 2010년 라푼젤이 아닌 디즈니 만화동산 시절의 라푼젤을 떠올리면서 이 작품을 쓰셨다고 합니다. 그떄의 향기가 이 작품에서도 어렴풋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단편이다보니 읽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바쁜 현대생활을 하다보면 책을 읽다 멈추고 다시 읽으려고 하면 전 내용이 기억이 안나기도 합니다만 이 책은 한 이야기당 15장 내외의 분량이기 때문에 짬짬히 읽기 좋았습니다. 책 읽기에 부담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런 단편집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