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은 후에

님프
- 작성일
- 2013.12.22
채소는 일본여자들처럼
- 글쓴이
- 강한나 저
브레인스토어(BRAINstore)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건강을 위해서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생각만큼 채소요리를 맛있게 먹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어른들 역시 채소를 메인이라기보다는 들러리 음식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고기나 생선을 중심을 한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채소도 역시 주인공이 될 수 있는데 말이에요.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일본 여자들의 날씬한 몸매의 비결이 어쩜 채소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면서 펼친 책에는 채소에 대한 연구가 일본에서 꽤 오랫동안 연구되고 잇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채소를 보다 맛잇게, 영양이 손실되지 않도록 먹는 방법이 많이 발견되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채소에는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있다는 것은 학창시절에 배워서 알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대인의 몸은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채소에 대한 우리의 섭취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이라는 글을 슨 강한나님의 맑은 피부의 비결이 채소 때문일까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혹시 나도 채소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 웃으면서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채소를 하루에 350g, 2컵 반정도를 먹어야 우리 몸에서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로 우리몸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채소에 대한 것을 아주 꼼꼼히 알려줍니다.
채소에도 궁합이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가 되는 궁합, 마이너스가 되는 궁합...그러니 이왕이면 음식을 챙겨먹을 때 효과가 높은 것끼리 먹으면 좋을 것입니다.
예를들어 토마토는 브로콜리, 양배추, 대파와는 좋은 궁합이지만, 피망, 오이, 감자, 가지와는 썩 좋은 궁합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채소는 무엇보다 제철채소가 효과적입니다. 봄에는 쓴맛, 여름에는 신맛, 가을에는 알싸하게 매운맛, 겨울의 단맛이 나는 채소가 참맛이라니, 이왕이면 제철에 나는 채소를 골라서 먹으면 좋을 것입니다. 제철 채소는 가격도 저렴하니 일석이조겠지요. ^^
한동안 효소에 대한 열풍이 한반도에도 불었는데 아직도 일본은 효소에 대해서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디톡스 효소시럽이라고 하는데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 효소 시럽을 만들 때는 반드시 백설탕이 사용되어야 한답니다. 이유는 흑설탕의 경우는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발효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네요. 효소를 담을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에는 채소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간단하고 쉬운 채소 레시피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나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분들에 이 책은 참 알찬 정보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채소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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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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