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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내가 읽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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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의기 소침해진 내게 일격을 가해준 책이다. 이분에 비춰보면 나는 정말 반성해야 할 게 많은 인간이다. 의사가 되고 싶은 내게 자극과 감동을 한꺼번에 준 책이다.

  2. 올 해의 책중 소설부분 최고라 꼽고 싶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라서 더 애착이 간다. 읽는 동안 내가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고 그 사실떄문에 반성할 기횔를 가졌고, 계속 울었다. 내가 시선을 두지 않았던 사람들도 나와 똑같은 인간이라는 걸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3. 매력적인 단편이 실린 책이다. 때로는 깔깔 거리면서 때론 마음아파하면서 읽은 책이다. 나름대로 재미있었는데,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 조금 놀랐다.

  4. 사람들이 왜 코엘료에 열광하는지 알게 됐다. 좀 뒤늦게 읽은 책이지만 마음으로 느낄수 있었던 책. 내 꿈을 다시 이루고자 하는 열망을 식지 않게 해 준 책이다.

  5. 이 분이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신게 어찌나 안타까운지 모른다. 우리사회의 소외된 인간상을 어찌 이토록 포근하게 다룰수 있는지. 여기에 실린 단편중 <처용단장> 이 참 인상적이었다.

  6. 내 생의 최고의 책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애착이 간다. 작가의 냉소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에 잠시도 눈을 놓을수가 없었다. 은희경이란 작가를 처음 접한 책이고 정말 인상적이었다.

  7. 작가의 문체와 표현기법이 조금 생소했지만 즐겁게 읽었다. 기발하면서 멋진 단편들이 수록되어있다. < 갑을 고시원 체류기 > 짱. 읽고나면 유쾌해진다.

  8. 결혼과 사랑을 둘러싼 여성들의 현실을 이토록 리얼하게 나타내다니. 놀라웠다. 여자로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읽고나서 진지한 생각을 하게됐다.

  9. <개미>로 내 경외심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영적세계로의 탐험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풀어나가는 능력또한 대단하다. 흥미진진하게 죽음 이후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해준 책이다. 이 작가의 상상력은 대단하도다.

  10.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 바로 빌린 책. 시작부터 조금 충격적인 내용으로 다가왔지만 읽는동안 그 충격은 점차 사그라들었다. 흑인들이 받는 차별을 잘 표현하는 작가.

  11. 박완서님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한다. 처녀 시절기의 얘기인데, 피난을 하면서 겪게되는 얘기, 연애얘기 등등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연애부분 나올 땐 더 잼있었다. 하하.

  12. 술술 읽히는 것에 비해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멋진 소설임은 틀림없다. 얼른 다시 읽기로 했다. 그리고 10년 후에 또다시 읽기로 &#54720;다. 그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13. 에쿠니의 문체답게 건조하면서도 담담한 느낌. 잊지못하는 사랑을 다시 만나기까지의 심리가 잘 표현되어있다.

  14. 요즘 관심가는 일본 작가이다. 에쿠니의 것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둘 다 잼있었짐나 나는 이쪽이 더 좋았다.

  15. 내가 제일루 좋아하는 외국도서이다. 평생 아끼고 싶은 책이다. 안락사에 대해 다른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 책. 진정한 사랑이라는 게 어떤건지. 나는 모모에게서 많이 배워야 할 듯 하다.

  16. 다카시라는 사람이 글을 참 잘 쓴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단순 여행기가 절대 아니다. 작가말대로 여행후의 사색에 초점을 둔 책이다. 내용과 문체가 모두 대단하다.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돼서 뿌듯. 다카시의 다른 책들도 어서 읽어봐야겠다.

  17. 내가 좋아하는 일본 작가이다. ' 도련님 ' 의 성장일기라고나 해야하나? 무서운 현실을 알아가는 도련님의 좌충우돌 얘기. 어리숙한 도련님이 조금은 귀엽기도 한게 맘에 든다. 하하

  18. 김연수라는 작가를 처음만났다. 제목이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아서 선택했지만, 이렇게 평범한 소재를 절대로 평범하지 않게 그려낸 작가의 글솜씨에 놀랐다. 김연수라는 작가를 더 알고 싶게 해준 책이다.

  19. 엄마가 학생시절 너무나 감명깊게 본 영화라고 추천해주셨다. 아직 영화는 못 보았지만, 주인공들의 사랑과 역경, 역사적 고난의 시기가 잘 어우러져있다.

  20.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공지영님의 작품. 제목부터가 끌린다. 그 시대의 모든 봉순이 언니를 내가 만나볼 수 있게 해준 책이다.

  21. 어디론가 홀리는 느낌. 빨려드는 느낌을 받은 책.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더듬어가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책이 끝나고 만다. 매혹적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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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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