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기

이 책을 두번째 읽게 되었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 더 공감이 가는 부분은 ‘자신을 사랑하자’ 부분이다. 요즘 따라 많이 지쳐서인지 모르겠다.

나는 인생을 즐길 줄을 모른다. 전생에 소였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 시간을 낸다거나 돈을 쓰는 일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거의 없다. 그럴 여유가 없었던 거 같다. 하루에 한 번 칭찬하기, 일주일에 한 번은 자기를 위한 시간 갖기, 한 달에 한 번은 애쓴 자신에게 선물하기. 쉽지 않지만 꼭 해 보고 싶다. 요즘은 하루 한 번씩 휴식을 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위대한 휴식을 취하는 중이야 하면서

경제에 대한 부분을 이번에는 좀 더 꼼꼼히 읽어 보았다 내가 제일 부분이 경제분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먼저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목표는 경제적인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작가님은 부모의 돈을 탐내지 말라고 했는데 나는 자식을 의지하는 부모가 되고 싶지 않다. 자식에게 용돈도 주고 자식에게 베풀어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왠지 내가 스무살이 된거만 같은 생각이 든다. ’딸아, 행복은 여기 있단다 하고 다정하게 불러주는 작가님의 목소리에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가슴이 뭉클하다. 다시 한번 더 읽으니 참 좋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아하게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