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 이런 걸 알게되었어요.
북유럽스타일과 모던함의 차이를 몰랐던 그 경계를
알게 되었어요. 인테리어의 완성, 공간의 완성,
건축의 완성은 조명이라는 것도, 작은 조명 하나가
일상에 빛나는 순간을 선물한다는 것도요.

음.. 그리고 조명에도 명품이 있다는 사실,
독일의 잉고마우러, 이탈리아의 플로스!
해외직구사이트인 노르딕네스트와 로얄디자인.
주광색, 주백색, 전구색의 조명의 구분 등등...

책을 읽다 갖고 싶은 플로어스탠드가 하나 생겼어요.

전등갓의 교체만으로도 달라지는 집 분위기,
스탠드, 레일등, 포인트, 펜턴트 조명 연출법등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서
인텍스스티커를 붙이지 않을 수 없었어요.

사소하지만 일상에 미치는 조명에 대해
저자는 성심껏 설명하고 권해요.
셀프가 가능하다고, 좀더 나아질 수 있다고.
조명은 그만큼 중요하다고요..

이 책을 마지막장까지 읽고나니..조명을 설명한
조명이라는 단어가 조명을 다 설명하지 못한다는
저자의 말에 정말 공감했어요.

조명은 조명이상의 아름다움과 아늑함과 포근하고
따뜻함을 모두 포괄하는 내가 있는 곳에 안정감을
주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편안한 그런것이라는 것을요.

다음번 이사할 땐 인테리어의 많은 부분을 조명에
쏟지 않을까 싶어요. 인테리어에 관심있으신 분들,
이사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