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인 Loonshots은  실패한 프로젝트들은 일컫는다. 저자는 1~2차대전부터, 현대까지, 너무나 과학적이여서 공상만화에 나올법한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실현되어 왔고, 반대로 위대한 발전을 이룬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버려져왔는지, 결국은 그것들을 잉태하고 키워낼수 있는 환경들은 어떤 것인지 과정들을 예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그런 아이디어들이 실현되어 상업적으로 성공을 얻게 되면, 더 이상의 혁신은 멈춰지고, 현재의 이루어진 아이디어를 확장하여,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익을 내며, 안정적인 것으로 자리를 차지할려고 하는지,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Franchise 의 모습을 가지는 지를 설명한다. 

책의 논리는 Loonshoots과 Franchise를 두 가지 모습을 오가면서, 혁신과 안정적 수익 창출의 모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 지를 고민해보고 있다. 결국은, 어떻게 하면, 벤쳐기업의 아이디어가 성공하고, 그것이 거대기업으로 컸을 때 혁신을 잃고, 기존의 아이디어가 주는 상품으로 수익을 의존하는지의 싸이클을 물리학의 이론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이용된 물리학으로 설명하는 것이 다소 어색함이 없지는 않으나, 저자가, 여러 산업에서 보여주는 예제는 정말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