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흑 ㅠㅠ 3권이 너무 슬퍼요.. 목이의 시점으로 보는 사사와 목이는 너무 안쓰럽고 처연했습니다. 목이가 어떻게 사사에게 집착하고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되는 편이었어요. 저는 큰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하지만 그러면서 납득이 갔습니다. 이유를 재면서 사랑하면 비엘이 아니죠 ㅋㅋ 그리고 성체가 된 목이는 너무 멋있네요. 등치도 엄청 크고 잘생기기도 엄청 잘생기고... 힘도 엄청 세고 다른 사람한텐 난폭한데 그러면서 애같은 면도 있구요. 몸은 커도 사사를 계속 찾는 어린애의 느낌이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