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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피융
  1. Dr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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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리터의 눈물을 읽었다..


사실 일기 형식의 글은 읽기는 편하지만 이어진다거나 하는 연관성이 적어서 한꺼번에 읽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데는 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 길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고 글씨가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왠지 읽으면서 형상화 되지 않아서였다랄까..


 


하지만 드라마를 버스안에서 보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


다른 사람들 옆에 있는데 피식 거리기도 하고..


눈물도 뚝뚝 흘리고..;; 흐음..;; 얼마나 이상한 사람 같았을까..;;ㅋ


거의 매일 한편씩..


아직 생명의 허들이라던가 편지는 읽어보지 않아서..


이 세 권의 연관성에 대해선 뭐라 말할 수 없지만..


1리터의 눈물 드라마는 꽤나 잘 만들어진 드라마 인거 같다..


대체로 한국 드라마 보다는 미드를 더 선호하고..


미드 중에서도 수사물이나 병원물을 선호하는 입장이라서..


이런 가족드라마 류는 그렇게 많이 접해보지 않았다..


 


 




 


정말 멋진 가족이다.. 내가 병에 걸린 가족이 있다면.. 이란 생각을 해봤다..


혹은 내가 병에 걸렸다면.. 이라는 생각..


역시 아야의 가족처럼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일본드라마의 경우 원작을 가지지만..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이 강점인 것 같다..


1리터의 눈물에서도 역시.. 아소 하루토라는 인물이 있다..


아야 옆에서 묵묵히 아야를 지켜주는 아소 하루토..


드라마에만 나오는 가상 캐릭터인 거다..


아소가 없었다면.. 이 드라마 이렇게까지 가슴 아플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이렇게까지 따뜻한 드라마가 될 수 있었을까 싶다..;;ㅎ


 


키토 아야를 멋지게 완성시켜 준 사와지리 에리카..


1986년 생이니.. 나이는 이제 25세 정도랄까..


하지만 잠깐의 검색질로는 에리카양 무척이나 복잡한 삶을 살고 있는 거 같다..


멋진 작품을 가진 멋진 연기를 하는 배우라기에는 조금 부족한..


좀 더 나은 연기자로 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쉽다랄까..


참 역량이 많아 보이는 배우였는데..


 


아소 하루토를 가슴 설레게 만들어준 니시키도 료..


1984년 생이니.. 나이는 27세..ㅎ


더 어릴거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2005년도 작품이니.. 그럴수도 있나..;;ㅎ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일원이면서..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 그야말로 만능가이랄까..;;ㅎㅎ


목소리도 좋고.. 그 눈빛 만큼은 일품이었다..;;ㅎ


그래도 역시 웃는게 제일 좋은 거 같다..


여전히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고.. 노래도 하고 있는..


 


아야의 헌신적이고도 따뜻한 엄마인 야쿠시마로 히로코..


밝은 아야.. 희망을 잃지 않는 아야는.. 역시 엄마로부터..ㅎ


 


그리고 또 주목되는 인물인 아야의 동생 아코역의 나루미 리코..


눈도 땡그랗고 머리결도 좋고 키도 크고..


그런데다가 심지어 1992년.. 아직 20세도 안됐다.. 이때가 5년전이니..;;헉..;;ㅋ


나이에 비해 정말 연기를 잘 하는구나.. 싶은 배우인거 같다..


그만큼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되는 배우..


찾아보니.. 허니와 클로버 드라마 편이라던가..


청춘물이나 러브스토리 같은 그런 류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외모로 봤을때.. 그런쪽이 잘 어울리는 거 같긴 하다..;;ㅎ


 


그 밖에도.. 소란스러운 아빠도 좋았고..ㅎㅎ


귀여운 동생들도.. 아야의 친구들도.. 모두 좋았다..


 


아야의 주치의인 훈남 미즈노 선생님 역의 후지키 나루히토..


1972년생 배우이다..ㅎ 훈남 중년 배우라나..;; 중년측에는 드는 걸까..;;ㅋ


솔직히 너무 잘 생겨서 몰입도가 떨어지기도..;;


보통 병원에 가면 잘생긴 의사 선생님 찾아보기 힘들던데..


왜케 드라마에 나오는 의사샘은 다들 잘생기고 멋있는지..;; 참..;;ㅎ


 


책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그런 아야의 모든것들을 접한 느낌이다..


드라마 보는 내내 아야와 동화되어.. 기쁘고 슬프고 행복하고 아픈 감정을 모두 느꼈다..


힘들고 도망가고 싶어질 때마다.. 아야를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거 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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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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