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이셋 중 막내가 대학생이 되는내게 뒤돌아보면 항상 초등학교  기간의 아쉬움이 매우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이제는 다시 갈일 없는 초등학교 이지만 아이들에게 첫 시작과 출발인 그 어느교육기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초등학교에 대한 준비가 부모로서 너무 부족했다는 생각이 지금까지도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보며 이제껏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했거나, 혹은 잘못알고 있던 부분, 여전히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것들을 알게 되고 학부모들끼리만 나누는  고급정보란 그들만의 이야기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전문가와의 시각차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들었다.

좀더 일찍 이 책을 봤더라면 하는 마음은 물론이거니와 이제 아이들은 다 키웠지만 지금이라도 제대로 알고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준 책이였다. 정말 찐 영업기밀을 오픈해주셨다는 생각에 작가님께 큰 감사를 드리며 많은 학부모님들이 꼭 봐야할 책이란 추천을 적극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