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누사

이젠 연식이 꽤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제 곁을 지켜주는 로드 바이크 스페셜라이즈드 벤지 프로포스(2013년식)입니다.

<13년 신제품을 인수받을 때 찍었던 벤지의 모습 - 기스하나 없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테마숍 위플레이에 주문후 셋팅 작업기가 적혀 있는 URL입니다.

16년부터 미세먼지가 극심하여 근 3년 넘게 거의 안타다가 올 늦봄부터 가끔 라이딩을 하곤 있습니다. 구입후 서너 번 넘어지고 어디서 긁혔는 지도 모를 상처가 생길 정도로 6년여의 세월이 무상했나 봅니다.

<구입한 지 6년이 지나니 광택이 다소 무뎌졌습니다.>

오늘 폭염에도 불구하고 몸이 근질거려 오후 4시 넘어 집을 나섰더니 소나기가 억수같이 20여분 퍼붓더니 이내 그쳐 더위를 느끼지 않고 시원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행운이 쉽지 않을 터라 기분이 지금도 상쾌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노누사님의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