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노누사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9.8.5
07~10년에 와인을 정말 많이 마셨고 지금은 그 당시에 비해 줄었다 해도 틈틈히 마시곤 했지만 만성 위염에 시달려 올해 3월부터 금주, 금커피 중입니다. 이제는 와인을 눈으로만 마셔야 해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포시첼라 클라시코. 올 2월 마지막으로 마신 이탈리아 와인입니다. 이탈리아 와인을 꺼려하지 않지만 처음 와인을 접하면서 프랑스 와인 위주로 경험하여 이탈리아나 신세계 와인은 일천한 수준입니다.
토마시 아마로네. 이 와인은 제게 이탈리아 와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일깨워줬습니다. 부드러운 풀바디. 체리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단단한 루비색. 와인의 세계는 정말 넓어 편견없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유현수 쉐프 평창동 두레유에서 퓨전 한식과 곁들인 토마시 아마로네>



- 좋아요
- 6
- 댓글
- 2
-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