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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 작성일
- 2022.1.4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 글쓴이
- 노명식 저
책과함께
프랑스혁명은 가장 전형적인 시민혁명으로 평가가 되고 있으나, 영국, 미국이 그랬던것처럼 과정이 순조롭지 못하고 부르주아에의한 시민혁명의 실패로 부터,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 자코뱅파의 2월혁명의 6월폭동, 1871년 파리코뮌의 실패, 보나파르티슴 까지의 피로 얼룩진 혁명, 반혁명의 역사를 한세기동안 되풀이 되었다.
프랑스가 공화적 민주주의의 기틀을 잡기 시작한건 겨우 1870 이후로 볼수 있는 후반기 현대사이다.
오늘날 프랑스 수정주의자들은 프랑스 혁명을 전통사회에서 근대사회로 전환시킨 진보적 혁명으로 보지 않기 시작했다.
즉 비자유주의적이고 비합리적 반다원주의적인 폭력적 성격의 러시아의 볼셰비키혁명의 그것과 유사성을 강조하기에 이르렀다.
프랑스 혁명은 낡은 전제주의 유럽 여러나라에 자유,평등,국민주의, 자유주의, 공화주의,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는 역할을 하였지만 그 자체로는 실패한 시민혁명으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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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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