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는 하나의 팁은

평점이나 감상평 따위는 미리 보고가지 않고

다만 자신의 느낌이 가는 데로 영화관에 앉아 즐기는 것

이 아닐까?^^

 

제 아무리 알바생 이용한 평점 올리기를 했다는 오욕을 받고 있지만

이미 재미있다고 내가 느낀 이상 다른 이들의 생각이 나의 즐거움을 방해하는 일은 없었다ㅋ

 

여타의 뱀파이어 영화와는 다르게

우울하고 탐욕적이지 않았고  '인간-뱀파이어-늑대인간'의 '공존'을 기본 테마로 깔고 간다는 것

그리고 차분만하지 않았다는 것

블루와 화이톤의 차분한 화면과 함께 흐르는 그 강렬한 사운드 속에서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유쾌하고 즐겁다는 느낌을 받은 건 나뿐?ㅋ

 

물론 벌려논 것 만큼의 굉장한 전쟁은 씬은 아니었고

훈련 과정에서의 재스퍼가 너무 멋있었으므로 그건 패스하기로,,ㅋ

 

스토리 전개가 탄탄하지 않아 띄어쓰기 한 것 같은 느낌도 조금 들었고 벨라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아 계속 한 숨 쉬기도 했고

그런 행동의 이유는 마지막에 제시해 주긴 했지만 암튼 그런 고민이 그런 행동으로 표현 됐다는게 이해가 좀 가지 않았지만...

아무튼 그 모든 것을 제외하더라도

캐릭터들의  독특함과 조화가 나는 좋았구 즐거웠다^^

이건 좀 사족이지만 난 재스퍼랑 앨리스가 좋다:)

 

나만 즐겁고 신났으면 된 거잖아???^-^

 

암무튼 마지막 편이 기대된다

다음 번에 조금 더 스토리 전개를 탄탄하게 해서 중심 잘 잡고 가는 영화가 되기를 그래서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