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너는 내 운명。

이슬비
- 작성일
- 2024.5.29
저는 브랜딩을 하는 사람입니다
- 글쓴이
- 허준 저
필름
Brand
+
ing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성을 찾는이들의 필독서

브랜딩의 감을 잡아주는 가장 현실적인 기록.
이라는 띠지의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는 책
< 저는 브랜딩을 하는 사람입니다.>
책제목에서 언급되는 브랜딩의 의미가 무엇일까?
흔히 브랜드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진행형인 ing이 붙은 브랜딩.
브랜드라는 말은 낙인에서 시작되었다고한다.
고대에 소를 잃어버리지 않기위해 불에 달군 인두로 찍었던 행위였던 수단이 오늘날에는 어떠한 이름이나 상징의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이러한 브랜드의 진행형.
브랜딩은 브랜드의 이미지와 느낌을 심어주는것으로 소비자들의 머리에서 시작해서 감정적으로 느끼게하는, 구매하게되는 동기를 만드는 것 같았다.
저자는 브랜딩을 브랜드의 인생이라고 정의내려주며 브랜드의 방향성과 과정이라 강조하고 있었다.
브랜딩이란?
브랜드의 방향성과 과정이다.

책의 제목이자 이책에서 다루게 될 브랜딩의 개념을 만나고나서 저자가 들려준 나이키 이야기를 읽으면 좀더 그 개념이 확실해지고 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를 알아보며 본격적으로 저자가 보내온 흥미로운 인생이야기를 만나게된다. ㅡ 결과적으로 성공을 했고 지나온 시간이기에 고군분투했던 누군가의 삶을 감히 흥미롭다고 표현해본다... ㅡ
노티드, 미팅하기 좋은 카페에서
기다려도 좋은 도넛가게로의 변신

혀를 낼름 내밀고 있는 밝은 느낌의 스마일 노티드를 브랜딩했다는, 허준CMO 가 들려주는 브랜딩이야기.
무엇보다도 노티드가 나와같은 고객들에게 지금의 브랜드로 여겨지기전 작은 카페였던 시절부터의 이야기는 마냥 새롭고 신기하게다가왔고 술술 읽혀지는 책이었다.

맛집이라해도, 유명하다고해도 먹기위해서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드문 나.
놀이기구를 탄다거나, 팝업스토어 구경과 물건을 살때나 기다리는 나에게 맛보기위해 기다림을 감수하게했었던 재작년 롯데월드몰의 노티드행사.
책을 읽어보니 왜 나도모르게 노티드에 빠졌었는지, 저자의 브랜딩 전략을 읽어보며 감탄하고 그 진정성에 감동받았다.
그리고 내가 긍정에너지같아 좋아하는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스마일 로고의 탄생비화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복잡하고 어렵나요? No!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이야기
책은 저자의 성공결과물이자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티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의 탄생과정과 성장을 위한 브랜딩, 실패를 대하는 저자의 마인드등을 엿보면서 재미와 감동, 용기와 배움의 시간을 갖게된다.
무엇보다도 누군가는 실패라 생각할 경험, 시간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강연이 끝나고 받은 질문 중 하나에 말문이 막힌 적이 있다. 그 질문은 바로 " 실패가 있었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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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무엇인가?
무엇을 포기하고 본인이 실패라고 결정짓는 순간 그것은 실패가 된다. 그런데 난 그렇게 결정지은 게 하나도 없었다. 물론 판매량이 저조한 제품 또는 흥행하지 못한 콜라보나 이벤트가 실패라면 그건 너무 많다. 그런데 그게 그 순간 질문에서 실패의 사례로 떠오르지 않은 것은 나는 그것을 실패라고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저기서 많이들 인용하게되는 지난달 연예계 핫이슈인 뉴진스사태의 경우에도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차이를 생각해보게 만들어주었었는데 그때 살짝 헷갈리던것을 이번에 이책을 접하면서 천천히 알아가볼 수 있었다.
이쪽관련 일을 하거나 관심있는이라면 무조건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싶을정도로 저자의 이야기는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브랜딩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주저없이 이책을 읽어보며
누군가의 성공과 실패속에서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
또다른 누군가에게 길을 제시하는 성공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고픈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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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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