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일은 매일 있어

학교다닐때 발달장애로 집단 괴롭힘을 당한적이 있었던

바쿠라는 일본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이 지은 책이에요

힘들었던 어린시절 의사를 꿈꾸게 되었고

의사가 되면서 사람들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책을 썼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친한 동네 오빠랑 커피 마시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그런 따스하고 편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양한 상황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게 해결책을 제시해주어서

내가 힘든 상황이 닥치면 그떄마다 찾아서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나에게는 좋은 의지도 나쁜 의지도 같은 존재하고 있을듯하다

그걸 적절하게 조율하는게 제일 중요한듯하다

의존과 의존중을 구별하는것 그게 중요하다.

무언가에 열중한 상태라면 의존

무언가에 열중해서 그것때문에 생활이 곤란해졌는데도

멈추지 못하여 의료등의 개입이 필요한 상태라면 의존증

무언가에 열중하는건 좋은데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치면 문제가 생기는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핸드폰과 게임에 의존하는걸을 보면

때론 지나쳐서 의존증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의존증이 생기는 사람들이 평범한 보통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음의 안식을 느끼는것을 한가지가 아니라

적당히 여러군에데 의도적으로 만드는것이 집착하지 않고 적정 수준으로 열중하는 방법이에요

사람이라면 누구든 피할수 없는 인간과의 관계

어린 아이든 어른이든 다 고민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어린시절 저도 타인의 시선이나 타인의 말에 신경을 많이 쓴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독서를 통해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사랑하게 되니 남의 말이나 시선이 신경 쓰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부분이 너무 공감되고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해 저의 가장 큰 목표가

가치소비를 하고 미니멀하게 사는게 목표인데

늘 소비를 할때 크게 고민안하고 샀던것 같아요

그 행위에 집중할때가 훨씬 많았거든요

이제는 물건이 목적이 되어서 필요한것만 소비를 하는

가치소비를 꼭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내곁에 두고 마음이 힘들거나 울적해지면

한번씩 다시 꺼내보고 싶은 책인듯해요

새해를 시작하면서 마음집중을 위해 한번쯤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책을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