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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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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변호사의 여행가방
글쓴이
배태준 저
하모니북(harmonybook)
평균
별점9.3 (8)
샤오진

로펌에서 변호사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저자의 다양한 국가에 대한 여행이야기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법률을 다루는 변호사라서 상당히 합리적이고 냉철할 것 같은데 의외로 여행지에서 좌충우돌하기도 하고 여러차례 봉변을 당하기도 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냥 우리처럼 보통 사람의 여행기이기도 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도 씩씩하게 여행을 다닌 모습이 너무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인도여행의 경우 저는 지금도 감히 나서길 두려워하는데 저자의 인도여행은 역시 인도의 특색을 제대로 들여다 볼수 있었어요. 골든워터를 마시고 피부병으로 엄청 고생하기도 하고 죽음의 의식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차려지는 바라니시의 풍경은 티비등에서도 보면서 너무 생경했는데 이 책에서도 그 낯섬과 의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타지마할 부분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자신이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지은 궁이었지만 결국 왕은 자신의 아들에 의해 유폐를 당하고 그 유폐된 곳에서도 타지마할이 보이는 큰 거울만을 바라보면서 왕비를 그리워했다니 그 화려한 타지마할과는 너무나도 어울리지않은 비극이 아닐수 없었답니다.





예루살렘을 포함한 이스라엘 여행의 경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묘한 긴장감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종교라는 것이 이렇게 사람을 서로 적대시하게 한다는 것은 슬픈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장 부러웠던 여행지는 탄자니아였어요. 세렝게티의 초원에서 만나는 야생 그대로의 자연과 그곳에서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동물들. 인간 역시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종의 하나일뿐인데도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가졌고 우리의 욕심으로 동물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좁아지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해보고 자연에서 생존을 위해 나름대로 안간힘을 쓰는 동물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숙연해질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자는 북유럽, 남유럽, 중동, 인도, 아프리카등 많은 나라들을 여행했더라구요. 그리고 여행지마다 순탄하지않은 사건들이 늘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통해 더욱 자신이 성장하게 되었을 것이구요.



 



 



마지막 에필로그에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여행과 인생에 대한 작가라는 문구가 너무 와닿더라구요. 우리는 지금도 우리 인생에 대한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고 여행은 늘 새로움을 만나게 하고 쉼을 중요성을 알게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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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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