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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te
- 작성일
- 2007.12.17
우리 몸 털털털
- 글쓴이
- 김윤경 글/한승임 그림/윤소영 감수/조은화 꾸밈
웅진주니어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그림~ 참 안 예쁘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아이랑 한 줄, 한 줄 읽어가다 보니
"아~ 하"하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울 아들은
아빠 다리 털에 얼굴 비비기~
면도 안한 아빠랑 서로 얼굴 비비기~
아빠 다리털 잡아 당기기 등의 놀이를 좋아한답니다. (일명 털놀이~ㅋㅋ)
이런 장난들을 좋아하면서도 털은 왜 나는지.. 왜 있어야 하는지... 아빠 털은 왜 자기 보다 더 긴지..
항상 궁금해 했는데,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네요.
옛날 원시인들은 털이 많았는데, 점차 생활에 불편을 느껴 털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
털에도 종류와 역활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져있습니다.

또 털의 기능에 대한 설명 부분에서 똑같은 얼굴도 털(머리털, 수염등)을 달리하면 전혀 다른 얼굴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얼굴 마다 멋진 털을 그려봐"라는 활동이 들어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보기만 하는 책 인줄 알았더니, 활동도 곁들여져 있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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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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