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는 편견에 오랫동안 읽어볼 생각을 못했습니다

다행히 잘 번역된 책 덕분에 논어를 쉽게 접해보았네요

책의 절반은 한문이라서 사실 읽을 내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음미하며 읽기 좋았어요

아무래도 아주 오래 된 내용이다 보니 현재의 시대와 맞지 않아 공감이 좀 안되는 부분들은 더러 있었네요

하지만 역시 논어는 논어!

왜 고전인지. 논어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주워들은 말들도 책속에서 다시 되새겨볼수 있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