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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
파스칼 저/이환 역민음사 | 2003년 08월
"이 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은 나를 전율케 한다"
인간은 비참한 존재에 불과하며 이상과 현실사이의 모순에서 비롯된 무력감이 바로 그것이다.
희구하는 진리에 대하여 오류, 행복에 대하여 비참, 정의에 대하여 변덕, 무한에 대하여 유한에 부딪칠 뿐인 인간은 영원히 분열된 극적 존재이다
무한 공간의 절대적 소리없는 아우성에 불과한 인간
사유하고 또 사유하라
비참함을 뛰어넘을 힘을 길러라!
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