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호기심 대상 1호인

똥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는

눈이 나쁜 작은 두더지가 고개를 내밀다

자기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을 보고서는

누구의 똥인지 밝혀내는 대서사인데요!

언어 표현이 자유로워지는 아이들에게

세상의 모든 것들이 궁금해진다고 하는데

#똥 에 대한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는

지저분하니 피하고픈 소재일지 몰라도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관찰력을

길러주는 이야기의 단골 소재인데요.

동화 속에 두더지는 비둘기, 말

토끼, 염소, 소, 돼지, 개 등 다양한 동물을

직접 만나면서 그들의 똥을 살펴보는데

생각보다도 리얼하게 잘 그려졌더라구요 : )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면서 들려주려 하는데

아이들에게 똥은 하나의 똥일지 모르지만

세상의 다양한 동물들의 똥을 만나면서

천진난만하니 유쾌한 똥 이야기에

엄마도 아이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서

읽게 되는 책 중 하나인데요!

두더지와 함께 똥을 싼 주인공을 찾는

탐사를 하며 #호기심 을 불러일으킨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