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채은이는 아침에 헤어질 때면

눈물바다로 아직 적응 단계에 있는데요

늘 엄마와 함께 있다가 아침마다

떨어져서 첫 사회의 생활을 하게 된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담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함께 보면 좋겠다 싶어

다독다독 그림책 05의

<우리 아가 사랑해>를 보고 있어요

책 속의 등장하는 너구리부터, 닭,

곰에서부터 토끼까지 엄마 아빠가

아기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모습은

그림체도 따스하고 아이들에게

반복적으로 의성어 의태어를 들려주며

자연스럽게 말도 배울 수 있는 책인데요

아이에게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책을 함께 보며

우리 아가 사랑해!라고 늘 들려주고 있답니다

아이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안식처가

바로 부모라는 존재일 텐데요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매일

엄마 아빠와 분리를 하는 연습을

하는 아이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들려줘도

넘치지 않는 말이 사랑해!라서

책을 볼 때도 몇 번이나 안아주면서

함께 보는 책이라 아이도 참 좋아하는데요

아이가 혼자 볼 때에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는 다독다독 그림책은

이번 <우리 아가 사랑해>도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라서 매일 보고 있는데요

아이에게 늘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아기 그림책과 함께하고 있는 채은이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