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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5.30
로베르 선생님의 세 번째 복수
- 글쓴이
- 장 클로드 무를르바 저
북극곰
로베르 선생님의 세 번째 복수는 최근에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더 글로리' 느낌이 나는 책이었다.
물론 청소년 권장도서이기 때문에 읽다 보면 유쾌하기도 하고 쉽게 빨려 들어가서
그다음 내용이 어떨지 궁금해하며 읽었다.
주인공인 로베르 선생님은 어릴 적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그러다가 키가 크고 덩치가 생기면서 괴롭힘은 없어졌지만. 로베르는 자기 본인이 괴롭힘당한걸 잊지 못하고
어린 자신에게 괴롭힘을 주었던 게 아이들인 것처럼 선생님이 돼서 그러한 아이들에게 똑같이 복수하고자 했다. 하지만 선생님이 되었던 시절과 자기가 괴롭힘을 당했던 시절이 너무나도 틀려서
학생들에게 폭력을 사용하여 학생지도를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무려 37년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그 복수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정년퇴직을 한순간부터 로베르 본인이 37년간 가장 괴로움을 받았던 4명의 제자에게 복수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오늘날 뉴스를 틀면 심심찮게 나오는 교권이 추락하는 내용을 보면 씁쓸하기 그지없다. 교권에 대한 아기뿐만 아니라. 요새 아이들의 행동들을 보면 말이다. 어릴 적 사소한 장난 또는 괴롭힘을 했다 하더라도 장난은 장난 괴롭힘은 괴롭힘인 것이다.
어른이 장난치고 괴롭히면 죄인 것이고 아이들이 장난치면 그저 장난인 것인가. 씁쓸한 상황 이자 시절이지만. 요새 친구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서. 혹시나 본인이 하는 사소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몇십 년 동안 괴로움을 안겨주고. 언제 가는 본인에게 되돌아온다는 걸
공감했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클로드 무를르바 #로베르 선생님의 세 번째 복수 #청소년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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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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