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사진
콩콩마녀
  1. 기본 카테고리

이미지

도서명 표기
스타일 여행영어
글쓴이
김태영 저
두앤비컨텐츠
평균
별점8.3 (12)
콩콩마녀

내가 배낭여행을 주저하는 이유는 딱 두가지다.


첫째, 일단 나설 용기가 없다.(핑계일지도 모르는 돈과 시간문제도 포함하여...)


둘째, 영어를 못한다 (국제고아가 되는것은 정말 끔찍하다)


 


이토록...내게 있어 영어는 희망이자 독이다. 십 몇년을 배워도 나가서 고작한다는 말이,


 


"메....메이...아이 헬프유?"


그러니까....도와달라고 한다는 말이 엉뚱하게도 내가 도와줄까요? 였다.........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사람들은 영어할때 묻는 것은 잘 물어보는데 대답을 못한다는 어느 외국인 말을 들은것도 같다.


그래서인가보다.


 


나도 "플리즈~"하면 될것을...그래도 영어 십년이다! 하고 자신만만하다 요모양 요꼴이 되어버린것은,


영어를 굉장히 유창하게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때문인것이다.


 


그런 와중 내 완소책이 되어버린 "스타일 영어 여행"은 정말 대박이다.


첫장부터 영어못한다는 말을 교과서에 쓰인대로 주절대면 오히려 잘한다는 겸손인줄알고 이것저것 물어보니


그냥 "NO!"하라는 것이다.


이 말은... 영어를 좀 더 '그까짓~"으로 생각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영어 음...재밌군" 할 수 있도록 힘을 돋아준다는 것을 알까?


집 안 책상 가득 쌓인 영어문법책을 들여다보며...그래도 책값은 해야할 것 같아 억지로 문법 끼워맞춰가며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말한 내가 얼마나 한심하고 답답한지...


 


영어를 정말 잘 해야 한다는 부담이 줄었다.
교과서적인 영어로는 오히려 순진한 여행자의 모습을 나타낼수 없을거란 것을 느꼈기 때문에 난 짧고 쉽고 굵게 영어를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길고 지루한 영어문장이 아닌, 짧으면서도 내가전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강하게 인식시킬수 있는 여행영어필수문장이라 맘에 너무 든다^^
나중에 여행가면 이 책을 꼭 들고 비행기안에서 영어를 혼자 주절주절 거리며 외우는 내 모습을 상상해본다.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04.26

댓글 0

빈 데이터 이미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콩콩마녀님의 최신글

  1. 작성일
    2014.11.4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14.11.4
    첨부된 사진
    20
  2. 작성일
    2014.10.10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14.10.10
    첨부된 사진
    20
  3. 작성일
    2013.5.3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13.5.3
    첨부된 사진
    20

사락 인기글

  1.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7
    좋아요
    댓글
    106
    작성일
    2025.5.7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2.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8
    좋아요
    댓글
    65
    작성일
    2025.5.8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3.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7
    좋아요
    댓글
    125
    작성일
    2025.5.7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