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    만약 고교야구 여자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오랜만에 가벼우면서 재미있는 책을 읽었어요.

아줌마라서 그런가 재테크 서적이나 자기개발서등등에 손이 먼저가서 집에 쟁겨놓은것들이 많았는데..

어느날 문득 책장을 들여다보니~책 제목이며...내용들이 거의 같은 내용들이더라구요...^^;;

 

참 삭.막.하.다.

가끔은 청춘소설,명랑만화도 읽고싶더라구요...^^

 

이쯤 가볍게 읽으면서도  웃음도 나오는

[동아일보사]    만약 고교야구 여자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을 만났네요.

 

책 표지만 보면 무슨 일본 만화비슷하기도 하고 해서~뭔가 했는데...

재미있고 내용도 좋다는 서평들이 많아서 저도 읽어보았어요..^^

 

만화책인가?했는데..

 

지난해 일본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네요..

 

<1Q84>도 유명하던데..
만년 꼴찌 팀인 한 고교 야구부의 여자 매니저가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피터 드리커의 경영학 고전 《매니지먼트》를 읽고 야구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시키는 이야긴데요..

 

 

 

 

 어려운 내용을 청춘소설로 처럼 일반인들이 '리더의 자질' 등 조직관리의 핵심을 쉽게

 이해하도록 한 것이 핵심인듯 싶어요..^^

책의 두께는 얇은 편은 아니지만...

 

미나미와 팀원들이 격는 문제들을 해결할때...《매니지먼트》의 내용들이 인용되어

어쩌면 어렵게 느껴지는 상황들이 이해가 싶고 재미도 있네요.

가정주부도 무슨일을 함에 있어..체계가 필요하다는걸 느껴요~

무슨일이든지..체계가 있고 조직적으로 하면 실수도 좋고 성과도 잘낼수있는데...

그게 참 어려웠는데..

어려울수 있는 이야기를 눈에 쏙쏙 들어오게 해줘서...^^

만족했답니다..무엇보다~내용이 재미있어요..

필요한 부분에 중요한 이야기 쏙~쏙~~^^

 

만약 고교야구 여자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자기 개발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