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만화..

piyondad
- 작성일
- 2005.10.8
- 19세 이상 상품파이브 스타 스토리 The Five Star Stories 1
- 글쓴이
- 나가노 마모루 글,그림
- 출판사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평균
- 별점 8.7 (18)
- 가격
- 4,950원 10%
11권까지 나온 미완결의 만화. 작가는 우선 결말을 제시하고 그 과거의 방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엄청난 세계관, 우아한 그림체, 무엇하나 빠질것 없는 대작. 백년의 고독처럼 긴 시간 동안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을 하나하나 외우기가 힘들다는 게 애로사항. 그러나 이건 단순한 SF만화의 차원을 벗어났다. '조커'라는 하나의 성단에 포함된 다섯 별에서 태어나고 죽어간 그들의 대 서사시라고 부를 수 있을것이다
19권으로 완결된 만화. 이 만화를 아는 일부의 사람들중에서도 이 만화에 빠질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그만큼 주인공의 모습은 보통의 인간과 너무나 동떨어져 이질적이다. 냉혹과 무정에서 더 나아가 자기자신도 사랑하지 않는 마음은 소름이 끼칠만큼 섬뜩하다. 그러나 이 책을 끝까지 손에 놓지 못한 까닭은 그러한 주인공의 얼음같은 겉표면 아래에 풍기는 원시적인 고독감에 매료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6권으로 완결된 만화. 내가 좋아하는 류의 만화중 하나는 현실의 기존에 대한 틀을 부수고 변혁을 이루고자 하는 약간 위험한 발상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다. 작가는 자본,미디어,그리고 폭력이 합쳐짐을 '키마이라'라는 괴물로 상징한다. 신화상으론'키마이라'는 '벨로로폰'이라는 영웅에게 퇴치된다. 과연 이 세사람의 개혁의 시도는 또다른 인물의 등장으로 저지당할것인가? 아니면 세상을 바꾸는 것일까? 그 해답은 마지막 장을 덮는순간 알수 있을듯 하다
5권까지 나오고 애니로는 완결된 만화. 심한 사고로 인간으로서 회복이 불가능하여 의체로 개량시켜 암살병기로 된 소녀들과 그녀들의 파트너에 관한 이야기. 제각기 아픈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루하루를 죽을뻔한 상황에 처해도, 파트너를 향한 마음이 미처 전달되지 않는다해도, 오늘 아침도 살아있다는 현실에 감사하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하는 그녀들의 순수한 모습은 안타까우리만큼 감동을 자아낸다
29권까지 나온 미완결의 만화. 끔찍한 고통과 절망을 악마보다 더 악한 모습으로 헤쳐나가는 '가츠'의 모습은 희열과 연민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거칠면서 섬세한 터치의 향연과 주옥같은 대사, 진실된 친구로부터 사랑하는 것들을 잃은 한 인간의 복수심과 자신의 꿈을 위해 전우를 버린 또다른 인간의 신념의 대립. 판타지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모습의 이데아를 제시하는 만화
20권까지 나온 미완결의 만화 슬램덩크로 유명한 Takehiko Inoue의 미야모토 무사시를 다룬 만화 20권까지 보면서 작가는 그림체뿐만 아니라 각 장면마다 그에 걸맞는 묘사를 그려내며 소설과는 또다른 자신만의 미야모토 무사시를 그려내고 있다. 결말은 정해져 있다 단지 앞으로 있을 대단원에 다가가는 작가의 구성력에 귀추를 주목해본다
5권까지 나온 미완결의 만화 내가 좋아하는 류의 만화 중 하나는 극한 상황에서 처했을때의 사람들의 절망과 고뇌에 대한 심리묘사와 그것에 이겨내나가는 인물들의 과정을 차례차례 보여주는 만화이다. '메두사'라는 희귀병에 걸려 치료할때까지 냉동인간으로 남겨진 환자들 그리고 그들이 깨어났을때 세상은 이전과 전혀다른 모습 그들외에 다른 사람은 없고 공룡같은 괴물이 엄습해온다. 하지만 액션보다는 한 소녀의 정신적인 성장에 대해 눈이 가는 이유는?
4권으로 완결된 만화 '이나중 탁구부'로 잘 알려져있는 Furuya Minoru만화중에 내가 처음접한 만화.후에 작가의 다른만화를 보았지만 이것이 작가의 가치관을 가장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두더지는 밝은빛을 쐬면 눈이 멀게된다. 결국 두려운 나머지 빛을 보지 못하고 어둠을 택한 한 소년의 슬프고도 쓰디쓴 청춘의 자화상.
7권까지 나온 미완결의 만화 '아쿠아'라는 행성의 '네오 베네치아'에서 조각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정경을 보여주는 '수상 가이드'를 하는 '아카리'와 그녀의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 어느 페이질 펼쳐봐도 늘 활짝 웃고있는 아카리를 보며 나도 모르게 미소짓곤 한다.이 책은 나에게 있어 평범한 만화에 그치지 않고 피곤한 일상의 안식처가 되어준 아름다운 만화이다
2권으로 완결된 만화.사념을 갖고 죽은사람은 3자택일을 강요받는다.죽음을 인정하여 소생하거나 영혼이 되어 현세를 떠돌거나 그리고 인간을 저주하며 죽이는 것. 스카이하이에선 단편적인 이야기를 통해 복수에 대한 허무감을 간접적으로 깨닫게 하는 한편 이 책은 '카르마' 즉 '업'이라는 개념을 다루어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하여 더욱 호소력있는 메세지를 전한다. 복수와 용서는 종이 한 장 차이. 그러나 결국 그 두께를 결정하는 건 인간의 몫이다.
3권으로 완결된 만화. 이 배는 한 명의 동양인 테러리스트에 의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 자를 제거하지 않으면 안전한 항해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 배는 지구와 같습니다. 한 명의 망나니가 핵폭탄을 떨어뜨린다 해도 인간은 이 별에서 도망칠 수 없죠. 지구 하나 쯤은 망나니가 하나만 있어도 간단히 파괴되어 버릴수 있습니다.
4권으로 완결된 만화. 기생수의 작가 Iwaaki Hitoshi의 또다른 작품. Urasawa Naoki 의 몬스터 이후로 이처럼 몰입감이 엄청난 작품을 볼 수 있던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 무엇이든 동그랗게 뚫어버리는 초능력과 그것에 대한 숨겨진 전설을 찾는 과정. 쉴틈없이 이 책을 몰입하며 읽다가 마침내 작가의 거대하고도 농밀한 상상의 진상을 깨닫고 난 후 당신은 한동안 침묵할 수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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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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