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리뷰

러블리여니
- 작성일
- 2020.10.23
하루 10분 엄마표 생활영어
- 글쓴이
- 이정림 저
문예춘추사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최고인 학습.
사실 뭐든 꾸준히 하는 것을 이길 수는 없다.
이 책에서도 하루 10분, 자주 쓰는 문장은 외우기, 소리 내서 읽기 등을 강조하고 있다.
파트별연령에 맞는 상황의 대화문으로 되어 있고,하루 한 장! 학습하면서 부담은 줄였다.
- PART 1. 0~3세, 아기야 안녕?
아이가 어릴 때는 수다쟁이 엄마가 되어 듣고 말하기를 반복해 준다.
내가 네 엄마야, 우리 아기 옹알이하는구나, 유모차 타자, 이게 무슨 소리지?, 이게 누구야?, 옷 갈아입자, 아가 배고프니?, 아이고! 기저귀 젖었지?, 자장가 불러줄까?, 잘 잤니?, 노래 들을까?, 너의 첫 번째 생일 파티야. 등
아이를 키우며 했던 말들이 그대로 담겨 있다.(우리 아이 어릴 때 다 했던 말들이다.)
-PART 2. 4~6세 우리 아이와 신나는 하루!
아이와 수다떨기,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 시간으로 학습
지금 일어나렴 안 그러면 늦어. 세수해야지!, 양말 신어야지, 자기 전에 책 읽어줄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요.
TV에 너무 가까이 앉지 마. 조심해. 차 안에서는 얌전히 있으렴, 우리 종이접기 하자. 블록을 쌓자. 등
아이와 많이 나누었던 대화가 반갑기까지 하다.
-PART 3. 7~10세, 우리 아이가 훌쩍 컸어요!
아이와 대화하기, 엄마를 도와주는 아이, 엄마와 외출하기, 엄마와 아이의 감정 이야기
다녀왔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니?, 커서 뭐가 되고 싶어?, 학교 숙제했니?, 선생님께 혼났니?, 전화기를 좀 가져다줄래?, 세탁기에 빨래 좀 넣어줘, 어떤 책을 빌리고 싶니?, 버스를 타자. 뭐 먹고 싶니?, 진정하렴 얘들아!, 너 때문에 기분이 참 좋구나!, 짜증이 났구나. 등
아이가 지금 8세라 나누는 대화가 딱 이렇다. 정말 여기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데, 알아두면 유용하겠다 싶었다. 특히 잔소리들은 동서양을 떠나 똑같았다.
& 상황별 대화.
특별한 날들의 대화.
크리스마스, 어린이나, 새해 소원, 영화 보기, 땅콩 알레르기, 제주도 여행 등
아이가 생일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을 1년 동안 기다리고 있어서 이 대화는 더 눈에 띄었다.
- QR코드
각 내용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오디오 클립과 동영상 2가지로 되어 선택이 편하다.
부록 : 복습용 그림카드
책 내용이 한 장의 그림 카드에 그림과 내용으로 담겨 있어서, 그림카드만으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다.
매일 조금씩 들으며 노래처럼 익숙해지길 바라는 영어.
엄마표 학습에 따르는 고충이 있지만, 그 이상 노력하는 엄마는 어디에나 있다.
조금은 쉬운 초등 저학년일 때 다양한 노력을 해보고 싶은 욕심에 도전해본다.
내용이 간단하고, 하루 10분에서 할 수 있는 양만큼,
어학은 장기전이니까.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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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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