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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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역행자
글쓴이
자청 저
웅진지식하우스
평균
별점9.2 (504)
러블리여니

"역행자"







 



 



예스 24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자주 보였는데 



북클럽에서도 읽을 수 있게 되어 "이때다' 싶어 책을 펼쳤다.



 



표지 컬러부터 작가의 필명까지 중국인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다."



 



작가는 책 읽기로 시작해, 다양한 사업으로 글쓰기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작가의 자전적이면서 경제적 성공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어떤 성공의 비결이 담겨있는지 팁을 얻을 수 있을까 기대되었다.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었던 부분들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 사실 이 부분까지도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 잘 와닿지 않았고. 어떤 내용일지 어떤 걸 알려준다는 건지 갸우뚱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조건 노력만 할 뿐 이 노력들의 연쇄 작용을 모르기 때문에 엉뚱한 데에 힘을 쏟다가 지쳐 포기한다. 혹은 '돈은 인생에서 별로 중요한 게 아니야' 같은 합리화를 하며 원래 있던 곳으로 후퇴한다. 그러면 안 된다. 영리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나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성을 통해 이 노력들에 일정한 패턴과 배열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아냈다. 그게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다.



 



인간은 거울 뉴런을 가진 덕분에 남의 스토리를 읽어도 거기에 자신을 투영하게 된다. 스토리를 통해 희로애락을 같이 느끼게 되고, 그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사람의 행복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는 좋은 짝을 만나는 것'이라는 신념도 이때 생겼다.



 



짝사랑하던 여자를 친구한테 빼앗겨도, 전 재산을 코인 투자로 날려도 한 달 후에는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게 자아를 살뜰히 보살펴주는 게 바로 자의식이다. 상처를 봉합하고 적당한 스토리를 만들어서 스스로가 일관되며 가치 있는 존재처럼 느끼게 해준다.



 



100번씩 진심을 담아 소원을 써보는 행위는 무의식 깊이 각인될 것이다. 무의식을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없다.



 



인간의 뇌는 사용하기에 따라 신경 세포들을 새로 만들어낸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쓸수록 좋아진다는 것이다.



 



노먼 도이지 박사의 [기적을 부르는 뇌]에는 이런 사례가 수없이 나온다.



 



'독서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라고 했다. 독서 양극화는 복리로 벌어지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어릴 적부터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워런 버핏이 인생에서 후회되는 일 중 하나로 주식을 열한 살에야 시작한 걸 꼽았다는 사실은 '일찍 시작하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다.



 



자기 생각의 오류를 인식하고 (클루지), 사람을 지배욕, 자극욕, 안정욕 타입으로 구별하고(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뇌를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정리하는 뇌).



 



내가 인생에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22전략'을 실천했다는 점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크 트웨인, 프리다 칼로, 레오나르도 다빈지 등 천재들은 글쓰기를 즐겼다. 세상에 이름을 남긴 작가, 철학자, 기업가 상당수가 글을 잘 쓴다. 그들이 천재로 평가받는 이유는 글을 잘 썼기 때문이 아니라 오랜 글쓰기로 뇌 발달이 이루어지면서 더 나은 두뇌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인과 결과가 반대다



 





  1. 음식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




  2. 매일 1~2 시간씩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힘들어서 포기한다.(3세트만 해도 되는 운동을 10~20 세트씩 함)




  3. 근육 휴식 시간이 중요한데, 이를 어긴다.




  4. 프로 보디빌더에게나 필요한 운동 방식을 따라 한다.




  5. 즉 어떤 운동 방법이 효율적인지 모른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데 실패하는 이유 또한, 정리해 보자면 이렇다.



 





  1. 자의식대로 살아간다.




  2. 남이 성공했다고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한다(3시간 수면, 미라클 모닝, 말도 안 될 정도의 '노오력'등).




  3. 뇌 최적화를 소홀히 한다. 아니 무시한다.




  4. '간절히 믿으면 우주가 도와준다' 따위의 자기 최면만 강화할 뿐, 효과 있는 실천을 하지 않는다.




  5. 책에 정답이 있다는걸, 즉 책이 곧 공략집이라는 걸 알지 못한다.





 



운동은 행복감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우울증을 치료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뇌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종종머리가 좋은데 운동을 하지 않는 친구를 보면, '운동만 했더라면 너는 훨씬 더 빠르게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었을 텐데......'라는 탄식이 나오곤 한다.



 



개인적으로 '과학드림', '예스오디', '1분과학', '신박과학', '안될과학'을 추천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가 쓴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을 보면 재밌는 주장이 나온다. 사람을 기버, 테이커, 매처의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기버 Giver : 퍼주는 사람.



-테이커 Taker : 받기만 하는 사람.



-매처 Matcher : 딱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



그럼 이들 중에 어떤 사람이 제일 부자가 될까? 한번 맞혀 보자.



가장 가난한 사람이 기버다. 그런데 가장 부자인 사람도 기버다.



 



나는 사람이 잘 될지 안 될지를 판가름하는 시그널 중 하나는 밥을 잘 사는지 여부라고 생각한다. 밥을 사는 행위는 단기적 손해와 장기적 이득을 맞바꿈 할 만한 판단력이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앞서 오목 이론에서 말했듯이, 역행자라면 단기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남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의사 결정력이 높으면, 인생에서 내려야 할 수백 번의 의사 결정에서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의사 결정을 잘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처럼 벌어지게 된다. 단 5퍼센트만이라도 남들보다 좋은 결정을 할 수만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인생은 끝없는 반복 게임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어떤 의사 결정을 할 때마다 분노, 소망, 자존심, 본능의 방해를 받는다. 인간은 사실상 동물에 가깝다. 매우 감정적이다. 인간이 미래를 계산하는 뇌를 갖게 된 지는 얼마 안 됐다. 특히 급박한 위기 상황일 때 원시의 유전자는 감정적인 행동을 부추긴다.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이걸 메타인지라고 부른다.



 



'자신의 능력을 아는 능력' 이기 때문이다.



 



 



내 의견을 얘기해 볼까 한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하다, 바로 독서와 실행력이다.



 



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독서는 각 시대에 지적으로 가장 훌륭했던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래서 책을 읽게 되면 저절로 겸손해지고 내 수준을 잘 알게 된다.



무지함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봉우리에서 빨리 내려올 수 있다.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알려주는 게 독서다.



 



왜 수백 권의 책을 읽어도 가난한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실행과 도전 없이 책만 읽는 것은 의미 없는 행동이다. 코치에게 피드백을 받지 않은 채 혼자 운동하는 것과 같다.



 



사업은 내 판단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너무나 재밌다.



 



1. 블로그를 개설해서 아무거나 하나의 글을 써라.(정확히 20분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2. 유튜브를 개설해서 자신의 폰에 있는 영상을 아무거나 하나 업로드해라(이것 역시 정확히 20분의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3. 1,2번이 싫다면 최근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던 일 중 아무거나 하나를 해라(독서 20분 하기 등).



 



 



블로그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아라.



잠자기 전에 딱 10분간 타이머를 켜고, 오늘 했던 생각 중 하나를 글로 정리해 보아라.



 



 



책을 읽고 



 이 책에서 말하는 역행자가 되고 싶다면, 노력이 아니라 더 강력한 '노오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쉽게 되는 일은 없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럼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그냥 무턱대고 남이 하니까 나도 하는 그런 노력일까? 피땀 눈물 흘려가며 노력했는데 잘못된 노력이라는 아픈 경험이 되어 돌아오는, 때론 실패와 마주했을 때 일어설 수 없다면?



그래서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따라 하기 식의 노력은 회복 불가능이 될 수 있다.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향한 노력이 진정한 '노오력' 아닐까? 그걸 찾아가는 과정은 당연히 길고 지루한 시간일 수 있다. 그 과정을 이겨내고, 그렇게 쌓인 노하우가 다시 일어서게 해줄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그 과정 없이 단번에 성공 반열에 오르고 싶은 욕심은 욕망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어쩌면 내가 가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닐 수 있다. 어려운 길이 오히려 새로운 세계로 가는 지름길 일수 있다.  그 과정에서 후회 없는 역행자의 길을 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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