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권대근 넷포터]

◇ 6일 방송될 < 놀라운 대회 스타킹 > 녹화에서 지금과 전혀 다른 ´약골´ 과거 모습을 공개한 숀리. ⓒSBS

서구형 근육질 몸매에 구릿빛 피부로 안방팬들의 부러운 시선을 이끌어 온 '다이어트킹 영웅' 숀리의 지금과 다른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 > 에서 몸짱 도전자들의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는 숀리의 과거 사진이 최근 녹화장에서 공개돼 '스타킹 무대'가 초토화되고 만 것.

상황은 < 스타킹 > 을 찾은'전국 갈비씨 연합(이하 전갈연)' 때문. 다이어트킹2의 액기스 운동법 '트리플 원샷'을 공개하는 가운데 전갈연의 대표 3인이 비만 잡는 숀리에게 '살을 찌워 달라.'고 항의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시작됐다.

전갈연은 평균 180cm에 가까운 키에 40kg 후반의 몸으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며 한을 토로했다. 이에 숀리는 갈비씨였던 자신의 과거를 직접 폭로한 것. 놀랍게도 그의 어린 시절은 소위 말하는 약골이었다.

20세 때 182cm의 키에 58kg으로 대표적인 갈비씨였던 그의 몸은 운동을 시작하면서 21세 때 65kg, 24세 때 88kg으로 단 3년 만에 무려 23kg을 찌우고 근육이 붙으면서 지금의 체격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이날 숀리는 "살을 찌우기 위해서 하루 10끼 식단을 챙겨 먹었다"며 "살을 빼는 것 못지않게 살을 찌우는 것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될 숀리의 충격적인 과거 모습은 6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SBS <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 > 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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