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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h9812
- 작성일
- 2020.2.17
그래도 Anyway
- 글쓴이
- 켄트 키스 저
애플씨드북스
얇은 책이라서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지만
책이 주는 감동은 너무도 크기에ㅠㅠ 정말 강추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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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외적인 보상을 추구하며 살아가려 했던 제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너무 감사한 기회를 준 책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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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캔트 키스'는 미국의 변호사, 주정부 관료, 하이테크공원 개발자, 사립대 원장, 대학원 교수, 커뮤니티 활동가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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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님께서 <지도자를 위한 역설적 십계명> 을 쓴 나이는 놀랍게도, 19살 !! (하버드대학교 2학년 재학중)
그 나이에, 이를 개인적 체험과 삶에 대한 고찰을 통해 만들었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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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30년 전에 쓴 <지도자를 위한 역설적 십계명> 이 글은 전 세계를 돌아
인도의 테레사 수녀나 그녀의 동료에게 닿았고,
그 글을 매일 볼 수 있도록 벽에 붙여놓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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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발견하고는 저자님도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정도로 놀라셨다고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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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 10계명이 전 세계에 퍼져 있다는 사실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들을 위해 쓴 책이 바로 이 <그래도 Anywa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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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이나 결과에 상관없이
올바른 일을 하는 과정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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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도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켄트 키스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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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가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목적을 발견하고 완수함으로써
큰 의미와 만족감이 주어진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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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적은 사랑하는 이들, 친구,
그리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래도 Anyway> p.117
우리가 하는 일은 누군가가 알아주고 감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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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할 뿐이다.
<그래도 Anyway> p.115
역설적인 삶을 살겠다는 결심은
사회나 조직이 당신에게 요구하는 모습이 아니라
실제 본연의 모습, 혹은 자신이 숙명적으로 되어야 하는 모습이 되겠다는 결심이다.
<그래도 Anyway> p.116
역설적 10계명을 실천한다면 각각의 행동에서 그것만의 의미를 얻게 될 것이므로 그것 자체로 완전하다
<그래도 Anyway> p.112
보상이나 결과와는 상관없이,
올바른 일을 하는 과정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저자님의 시각에서 참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책에서는 역설적 지도자의 10계명을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실어놓았어요.
앞으론 저도 테레사 수녀님처럼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 방 벽에 붙여놓고 틈틈이 보며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려합니다ㅎㅎ
제 가치관에 가장 큰 영향을 준 '1계명'에 대해 나누고 싶은데요.
1계명은 바로 '사랑'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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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명 '
사람들은 논리적이지 않고 불합리하며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그들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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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연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그들의 최선의 모습을 이끌어 내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완수하였을 때, 우리에게 만족감을 주는 목적(사랑하는 이들, 친구, 그리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목적)에 비춰어 볼 때,
사랑이야말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귀하고 소중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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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읽으며 그동안 선입견으로 판단하고,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하는 모습으로 내 주변 사람들을 대해 왔던 것을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내가 먼저 사랑하지 못했기에 그들의 본연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지 못했었고, 최선의 모습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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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임에도,
다시한번 도전을 주고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 많은 분들께서 추천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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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박수갈채가 없더라도 자신만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당신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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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의미를 발견할 때 인생에서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깊은 행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래도 Anyway> p.20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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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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