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몇 건의 애드온이 생겼습니다. 태풍이 연속적으로 올라오니 참 걱정입니다만. 자연이란 것이 그런 것이기에. 그래도 잘 대비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주로 과거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있는데 참 새롭다고 해야 할지, 이 책 읽은 것 맞아 라는 의문도 들더군요. 조금은 취향과 반대되는 책을 읽기도 어렵지만, 독서라는 것이 좋아하는 것만을 먹는 편식과는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의외로 싼 가격에 양질의 책이 고전이라 불리는 책에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것은 번역의 문제인데, 다양한 번역을 비교해가면서 볼 수 없기에, 번역의 묘미를 즐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목적은 사람마다 달라도 독서라는 것은 무엇보다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 읽는 시간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유독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부르는 것은 정말 책 읽기 좋은 날씨가 아닐까 합니다. 선선함이 찾아와 더운 여름이 그리워질지도 모르겠네요.

9월이 머지 않았네요. 작은 정성 큰 만족 애드온,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9월을 맞이하시기를. 무엇보다 9월에는 좋은 책(?)들 많이 사랑합시다.^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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