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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man
  1.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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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인디아 고 인디아
글쓴이
김용오 저,그림
1984(일구팔사)
평균
별점9 (2)
indiaman

오랫만에 읽는 인도에 관한 책.



제목도 인도로 가란다.



 



 제목처럼 저자의 2번 인도 여행 책이다.



어떻게 보면 젊음의 특권이랄까? 배낭을 하나 짊어지고 나아갔는데 처음부터 우여곡절이 많다. 그후 바로 인도를 떠나지 않고, 계속 여행을 했서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나오게 된것 같다. 어떻게 젊음의 고민을 뚫어가는 과정의 여행인것 같다.



 





 (바라나시)



 



 인도에 관한 책이라 선듯 집어들었지만, 여행기라기보다는 그림책에 더 가까운 책이었다. 펼쳐진 그림의 색감이 특이하여 눈을 사로잡는다. 컬러품한 그림들이 책을 꽉채우고 있다. 단순한 관광지의 유적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과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글, 그림으로 보여준다. 물론 그속에 자신의 고민도 들여준다. 글들이 그렇게 많이 차지하지 않기에 가볍고 쉽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인도의 여행이 그렇게 쉽지많은 않치만.



 







 



 이 책의 강점은 무엇보다 여행자들이 잘 가지 않는 라닥의 오지로의 여행이다. 인도 자체가 혼돈의 대륙이지만, 라닥은 정말 화성같다고 해야 할까? 처음 갔을때 이런 곳에 왜 사람이 살까?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이 험난한 곳에서 갖은 고생하며 살아가는걸까라는 의문이 가득했던 곳이다. 곰파(절) 말고는 그렇게 볼것도 없는 이 황량한 곳을 나는 왜갔을까라는 과거의 회상이. 라닥이 이 책을 돋보이게 한다. 황량한 라닥을 채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의 백미일 것이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서인지 사람들이나 주변을 잘 관찰하여 잘 표현한다.



 



 여행은 사람의 길이다. 그 길 위에서 사람도 만나고 자연도 만나고, 유적지도 만난다. 유적지와 자연은 말하지 않지만, 사람은 말로서 자신을 알려준다. 아 언제 다시 인도 그리고 라닥에 다시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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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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