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TV를 가끔 보면서, 왜 이런 것들을 보고 열광하는지 의문이 많이 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그럼 그 자체가 큰 추동력을 가지는 것이기에.

방송국이라는 매체도 공영이니, 민영이니 하지만, 어떻게 보면 돈을 벌어야 하는 사업체는 마찬가지. 돈을 벌려면 광고를 해야 하고,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인기를 부추겨야 하는 기본 논리니. 높아졌다는 시청자들은 새로운 볼거리를 위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그들의 착각이다. 만든 자들의 기준에 따라 그냥 봐야 한다. 단지 만드는 자들이 대중의 기호를 포장하는 것이다.

생각은 짧게 줄이겠습니다. 이 책은 리얼리티 TV, 윤리적 관광, 동물실험, 대체의학, 맞춤아기

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각각 주장하면, 편집자가 2가지 의견을 정리하는 식으로 편집되어 있습니다.

리얼리티 TV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고 있던 주제에 관해서도 논쟁이 벌어졌기에 다시 관심을 가져봅니다. 윤리적 관광은 막연히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동물실험과 대체의학(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한의학과 동양의학 등이 되겠지요), 맞춤아기에 대해서 서양의 사고 방식을 엿볼수 있는 기회가..

각자의 생각은 접고 일단, 이 책에 한번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평가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