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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인도신화


 








인도 신화


김형준 저
청아출판사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이 책의 이전 판 96년도 판입니다. 위의 책은 2012년 10월판입니다.


 


한국인이 엮은 인도신화


창조신화에서 칼리까지, 여기에다 몇편의 이야기까지 선물한다. 이 책으로 인해 “Indian Mythology”는 전공책쪽으로 기울지도 모르겠다. 원전이 어떤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들의 이야기를 엮었기에 우리에게는 조금 이해하기가 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용자체에 모르는 부분이 많고, 인도인들의 일상적인 생각과 신에 대한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렇게 쉬운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


 


우리에게 있는 지식은 인도는 카스트제도, 불교의 발상지 정도이고 좀 더 아는 사람들은 브라만, 쉬바, 비슈누 3대신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신들의 이름도 낯선 분들도 많겠지만, 이런 신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들의 관심 밖이다.


 


인도는 구전의 역사이기에 많은 역사들이 이야기로 전해져 온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나중의 문제지만, 이야기로 계속 전승되어 삶을 함께한다. 그러기에 이런 전통이 단절된 우리와는 상당히 다르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에는 신들의 왕,인드라와 드랴우스와 프리티비, 아디티, 아디트야스 등 생소한 신들도 등장한다. 인도는 크게 시바파와 비슈누파로 나눌 수 있다. 그래서 쉬바나 비슈누의 개념이 상대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기에 기타 신들(특히 토착신)은 이들 주신들과 관계, 아내, 아들, 운송수단, 비서(?) 등등으로 가족관계나 주종관계를 형성한다. 또 여러 토착종교나 다른 종교의 신들을 인도신화하기에 예를 들면 부처를 비슈누의 화신이고 믿고 힌두교에 통합한다.   


 


그림이나 사진이 적어 아쉬움을 남긴다. 그리고 이야기지만, 저자가 인도철학전공자이기에 조금 딱딱한 문체(?)로 번역한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다양한 세계를 접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 우리에게 부족한 것 중의 하나가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세상의 다양성에 대한 지식이 아닐까? 이런 측면에서는 여러 나라의 민화나 민담, 신화 등을 읽어보는 게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지 않을까생각합니다.^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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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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