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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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글쓴이
박상미 저
특별한서재
평균
별점9.5 (124)
박민쨩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다 라는 말이 참 와닿는 요즘 입니다. 그동안 몸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특히 암이란 병은 마음의 병이 몸의 증상으로 나타난것 이라는 말을 강의에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바쁘게만 살아온 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이제라도 위로 해주고 싶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몸상태가 따라주지않아 그것마저도 쉽지않게되자 그런 책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박상미의 가족상담소>는 제가 원했던 그런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는내내 박상미 선생님과 상담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제 책에서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읽어달라는 메세지로 시작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가 바로 가족인만큼 모든 해결의 첫단추는 가족관계의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가까운만큼 상처주기 쉽다고만 생각해왔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가족관계로 힘들어하는 이유는 그만큼 회복하고 싶은 마음때문이라는 것을 책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아 서로 표현의 방식이 서툴러서 어긋날뿐이지 회복하고 싶다는 표현이구나! 



 



저도 늘 착한아이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장녀로써 누나로써 나는 당연히 희생해야하고 그것이 나의 기쁨이라고 착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나의 진정한 기쁨이었다면 이렇게 큰 병에는 걸리지 않았을것입니다. 어쩌면 내가 사랑받고 싶어서 했던 잘못된 희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책에 내용처럼 이제는 내 자신에게 내가 자주 묻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어때? 많이 힘들진않니?" 참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며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가족이고 부모라고 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나의 책임도 크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가 더 큰 싸움을 막는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책이 읽기도 쉽고 중간중간 "이렇게 해보세요" 이런 미션들이 있어서 가족들과 실천해보려합니다. 박상미 교수님은 세바시 강의에서 자주 좋은 강의로 접해왔기 때문에 책에서도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서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은 정말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이제, 가족을 공부합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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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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