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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060423
- 작성일
- 2017.7.22
결코 가볍지 않은 동물 환경 보고서
- 글쓴이
- 홍예지 글/정일문 그림
풀과바람
사람과 동물은 지구를 구성하는 생명체로서 동등한 관계예요.

홍예지 글 / 정일문 그림 / 풀과바람 출판사
인간의 간섭으로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 이때, 모든 야생 동물이 '환경 지표종'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멸종 동물이나 멸종 위기종의 동물이 많아질수록 사람이 설 자리도 점점 줄어들게 되니까요.
그것은 우리의 미래가 위태로워지는 일이랍니다.

동식물을 합쳐 '생물'이라고 해요. 생물의 공통점은 세포가 살아 있어 성장한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살아 있기에 언젠가는 죽어야 하는 운명에 놓여 있답니다.
지구상의 동물은 크게 무척추동물과 척추동물로 나눈답니다.^^
생태계에서 먹잉를 중심으로 이어진 생물 간의 관계를 '먹이 사슬'이라고 해요.
초식 동물이 많고 육식 동물이 적을수록 건강한 생태계랍니다.
동물의 평균 수명은 아래와 같아요^^

동물 중에는 암수의 구분이 없는 동물이 있어요.
바로 달팽이, 지렁이, 거머리, 굴 같은 동물이에요. 이런 동물은 하나의 몸에 암컷과 수컷의 생식 기관을 모두 갖고 있답니다.
이런 몸의 구조를 '암수한몸(자웅 동체)'이라고 해요.
그러나 제 것으로 수정하지 않고 짝짓기를 통해 다른 이의 정자를 받아 수정한다고 합니다.
이는 형질이 좋은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해서예요. 신기하죠?? ^^
노예가 된 동물들....
인간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요.


돼지와 닭은 '공장식 축산'의 대표적 희생 동물이에요.
'스톨(stall)'이라고 불리는 작은 우리에서 돼지는 꼼짝하지 못한 채 먹고 자며 살을 찌웁니다.
암탉들은 층층이 쌓아 올린 '배터리 케이지(Battery Cage)'에 대여섯 마리씩 갇혀서 잠도 못 자며 알을 낳지요.
비좁은 감금틀은 돼지와 닭이 사는 곳이 '농장'이 아닌 '공장'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이렇게 우리에 갇혀서 자라는 돼지와 닭은 '생명'이 아닌 공장의 상품처럼 여겨지며 학대받고 있습니다.
실험 도구가 되어 사라지는 동물이 하루 약 7900마리가 된다고 합니다. ㅠ.ㅠ
또한 몸보신에 희생되는 야생 동물들도 많고요~
우리나라는 1991년 '동물보호법'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어요.
동물도 하나의 생명으로서 존중해야 한답니다. 동물이 살 수 없는 세상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을 테니까요
구경거리가 된 동물들......

세계 최초의 동물원은 기원전 3500년쯤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히에라콘폴리스의 동물원이에요.
고고학자들이 귀족들의 무덤 유적지를 조사하던 중에 코끼리, 하마, 원숭이 등 112종의 동물 뼈를 발견했다고 해요.
이집트 귀족들은 가두어 놓은 동물들을 수집품처럼 여겼다고 합니다. 당시 동물들은 계급과 권력의 상징으로 통했대요....
근대에 동물원이 생긴 까닭은 사람들에게 동물을 보여 주고 돈을 벌기 위함이었지요.
동물을 대상으로 상업적 시설을 갖추게 된 것이 바로 동물원인 셈이에요.
동물들에게 주어진 인공 시설은 사람을 강제로 감옥에서 살게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동물원에 갇힌 동물들은 언제나 드넓은 자유로운 숲과 초원을 그리워하지 않겠어요??


도박판의 노리개가 된 동물들, 서커스의 동물들... 인간의 욕심으로 많은 동물이 희생되고 있음에 가슴 아프네요...
반려동물의 등장~~~



대표적인 반려동물로는 개를 많이들 키웁니다. 개는 영리하고 사람을 잘 따라 신석기 시대부터 집에서 길러진 대표적 동물이에요.
('오수의 개 이야기' 와 '돌아온 백구 이야기' 는 너무 감동이었어요. ^^)
요즘은 미니 돼지는 물론 도마뱀, 거북, 거미, 곤충, 뱀 등을 친구처럼 대하며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키우다 싫증이 나면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쉽게 내다 버리는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유기 동물의 증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기도 한답니다. 외래종의 야생동물을 유기한면 생태계를 해치는 교란 종이 될 수도 있답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데에는 반드시 책임도 따른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해요.




더는 대를 잇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 동물을 '멸종 동물'이라고 해요.
멸종 동물이 생겨난 데에는 사람의 간섭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답니다.
19세기 중반까지 세계 인구의 수는 10억 명 정도였으나, 2015년을 기준으로 73억 명을 돌파했어요.
앞으로 인구가 더 늘어나는 만큼 멸종하는 동물의 종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답니다.
지구에 인류가 등장하면서 더 멋있고, 더 예쁘고, 더 영리하게 진화할수록 멸종하는 동물이 늘어났어요.
아이러니하게도, 똑똑한 인간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동물을 멸종시키는 주범이라는 것이지요.
동물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에요. 놀이의 대상은 더더욱 아니고요.
우리는 동물을 생계 수단이 아닌 반려자로 생각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지켜 주고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해야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지구별에서 사람과 동물이 오래오래 함께 살 수 있도록 자연을 지켜 주고 동물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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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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