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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도서관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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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 한강에서는 "한강의 기적"이 얼마나 많은 피와 땀 그리고 강철군화 밑에서 억압받은 분들의 고통으로 이루어진 것인지를 알게 된다. 조정래 특유의 현미경 같은 세세한 취재와 묘사로 전태일사건, 중동으로의 진출, 월남전에서의 국군장병외에도 일하려간 일반 운전사들의 우리가 미처 -전혀- 몰랐던 이야기도 알게된다.

  2. 중국 역사상의 첫 여황제인 측천무후의 이야기다. 당태종의 시녀에서 그의 아들 고종의 눈에 들어 다시 고종을 모시다 자신의 친아들까지 죽이면서까지 권력에 대한 야망을 불태운다. 전 황제의 시녀들이 황제가 죽으면 감읍사(절)에 가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3. 전 5권으로 당태종 이세민과 그의 당나라가 잘 묘사되어 있다. 특히 현무문의 변을 일으켜 황제가 된 태종은 강력한 왕군으로 지금까지의 답답하고 부폐한 중국을 개혁한다.

  4. 서초패왕(항우)와 우희가 사별하는 경극으로도 유명하지만 항우와 유방의 천하다툼이 볼만하다. 진시황의 아방궁까지 서로 다른 경로로 진격하는 유방군과 항우군의 대결에서 유방군이 승리하지만 항우의 세력이 무서워 한신과 함께 남으로 피신한 유방은 재기를 노리는데...처음에는 작가를 사마천이 역사속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펼쳐지는 모습을 사마천이 설명해주는 유치한 전개가 이어지기도 한다.역사소설에 비해 조금은 유치한 책표지가 흠이라면 흠

  5. 중국 역사에 관한 정통임을 자타가 공인하는 진순신의 또 다른 삼국지. 조조를 중심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나관중의 삼국지에서 탈피하여 새롭게 정립하였는데 낯설지 않고 재밌게 전개해 나가 대가다움이 엿보인다.

  6. 나를 열렬한 독서광으로 만들어준 책. 작가의 홍유병 발언이 어쩌구저쩌구하는등의 문제들은 둘째로 보더라도 나에겐 있어서 가장 잘 된 삼국지중의 하나로 본다.

  7. 역시 당쟁은 권력투쟁이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평가해야한다는 논리로 조선중기의 정치당쟁을 소설화 했다. 한 없이 답답한 어리석은 정치논리앞에는 백성도 왕도 없었다.

  8. 조선시대의 소위 당파싸움을 고도의 정치적 논리이며 정치 쟁점들이었다는 주제로 조선중기의 일을 소설화했다. 그러나 역시 당파싸움이었고 권력투쟁이었음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시나리오 작가의 글인 만큼 빠른 전개와 드라마적 재미가 가득하다.

  9. 조선후기 일제의 압력에 의한 개항시 우리의 보부상들의 생활을 통해 그 당시의 고통과 애환을 잘 묘사한 소설이다.임오군란과 대원군의 청의 납치등의 역사적 사실과 진령군등의 전설적 인물등을 적절히 등장시켜 실제와 허구를 넘나들며 빠르게 진행되는 소설은 9권이라는 장편임에도 부담감이 휠씬 덜하다.

  10. 읽고 나서 감히 무슨 리뷰를 쓰겠나마는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리의 질펀한 땅 구석구석을 힘겹게 밟아온 기분이다. 우리 한민족들의 끈적끈적한 글쓰기를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

  11. 또 다시 새롭게 읽을 수 있는 6.25전쟁의 이야기와 억압받는 민초들이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얘기들..

  12. 작가는 일제치하의 우리 산하에서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민족과 동포를 치욕의 세월로 몰아넣는 일부계층 횡포와 고난과 아픔속에서도 민족과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도 초개와 같이 버리는 이름없고 하잘것 없는 백성들의 고달픈 삶을 대립으로 해서 소설을 전개했다. 아울러 그 속에서 용서를 떠난 잊지 말아야 할 친일의 행위와 절대로 존중해야 할 민초들의 고난 속에서의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13. 이 책이나 이 작가에 제발 열광하지 말자. 1권의 한국독자에게 쓰는 서문은 우리끼리 말다툼하지 말고 먼 나라(중국도 안되고)의 얘기를 하면 우리(일본과 한국)가 별문제 없이 얘기가 통할것이라고 로마이야기를 한다. 초반부 글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로마제국은 진출(?)한 민족에게선 그 민족의 종교와 관습등 모든것을 유지시키면서 로마화 했고 또 그들이 원했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 제국주의적 나라와 그 국민이 쓴 글.

  14. 남송과 테무친의 원, 금나라간의 각축전을 벌이는 역사적 배경을 두고있어 사실감이 뛰어나다. 계속해서 벌어지는 무림의 사건하나하나에서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번역의 능력부족인지 무협소설의 원본이 그런건지 문학으로서의 글표현 수준은 상당히 떨어진다. 진정한 영웅은 백성을 위함이다라는 주제.

  15. 왕을 납치한다. 당쟁으로 얼룩진 왕을 납치하여 호통을 치는 모습에서 우리가 지금하고싶은 말을 한 듯 하여 시원하다.결국은 민중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거사는 실패하는 것도 그렇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거사의 중심인 승려 운부의 모습이 너무 애매모호하게 그려졌다.

  16. 전5권 우리의 후고구려,후백제,통일신라의 마지막 각축전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궁예가 간신들의 모함등도 공정하고도 엄격히 다루는 모습은 다른 소설에서 볼 수 없는 통쾌함이다. 사극등의 너무 드라마적이고 허구적이것에 싫증이 났다면 읽어볼만한 담백한 역사소설

  17. 전6권. 연개소문의 어린시절은 전설로만 남아있다. 이 소설에선 무예를 연마한 후 당나라의 노예에서 탈출하여 고구려의 재상이 되며 막강한 군사력을 키워 당의 수도에까지 근접하는 힘을 과시한다.을지문덕 장군의 살수의 대첩, 양만춘의 안시성의 전투등도 드마적인 재미를 가미하여 흥미진지하게 전개했다.허구를 가미했지만 정말 볼 만한 소설. 단 허구가 많으니 역사책을 참조하는게...

  18. 전 3권 재밌는 소설 추천해 달라고 하면 빌려주는 책. 진짜 특공무사들의 일본 침투기. 그리고 그들이 묘사해온 일본지도. 과연 과학이 발달되지 않은 그 시절 일본 전도를 이리도 상세히 묘사할 수 있었을까. 진정한 조선무사들의 일본에서의 치열한 활약을 보고싶다면..아 통쾌하다..일본 한번 붙어보자.

  19. 진짜 재밌는 소설 한 권만 추천해달라고 하면 읽어보라고 권하는 책. 크게 하나의 얘기와 또 다른 3,4가지의 얘기가 나중에 하나로 보이는 천재적 얘기꾼의 추리소설. 전혀 다른 얘기들의 반전에서 책 놓기가 쉽지가 않다. 타자기의 깨진 글자가 밝혀질때의 짜릿함이란...

  20. 일본작가의 소설은 대단히 靜적이다. 이 소설에서도 그 치열한 전투장면도 마치 스로우모션을 보는 듯하다. 오다 노부나가가 피살되는 장면은 아주 시적이고 고요하다.숱한 치욕과 패배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는 이에야스의 삶도 삶이거니와 그 아래에서 끝까지 목숨을 거는 가신들의 모습에서 일본인의 잔인하리만큼의 충성심에 치를 떤다.

  21. 전 5권 우리가 "땡추"라고 비하하는 승려들의 어원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당시의 승병조직과 민초들의 활약과 삶을 아주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특히 평양성의 전투에서의 승려들의 활약상에선 통쾌함 마저 들지만 여전히 지배층에 대한 한 없는 답답함이 몰려든다.

  22. 한 남자가 귀찮은 다른 남자를 공항에서 만나면서 시작된다.계속해서 따라다니면서 자신의 옛 이야기를 주절거리는 이 다른 남자를 독자들 역시 귀찮아 하지만 점점 그 남자의 보잘 것 없는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간단한 반전을 보고싶다면 단시간내에 읽을 수 있는 책

  23. 작가로서의 글을 씀에 있어서의 고뇌와 특히 "태백산맥"집필시나 후의 우익으로부터의 반대의 상황을 굳건히 이겨내는 과정을 쓰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저서에 대한 책임감도 엿볼수 있다. 태백산맥 집필을 위한 취재를 하지만 당사자(빨치산)들의 외면등으로 힘들었던 얘기와 출간된 후에 그 당시 외면했던 사람들이 찾아와 자신의 얘기들을 했다는 아쉬움도 보여준다. - 약간은 보수적 경향과 노파심의 글이 보인다.

  24. 전3권 이동인이라는 개화기의 승려를 통해 보수파와 개화파의 갈등을 잘 표현했다.신봉승작가의 소설은 독자를 그 당시의 시대에 데려다 놓은 듯 하다는게 특징이다."조선의 정쟁"에서도 수없는 정치인의 논쟁옆에 우리를 안내했고 이동인의 나라에도 역시 개화와 척화속에서 수없이 갈등하는 조선의 개화기로 나를 안내하여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그 시대를 답답해 했다.

  25. 칼의 노래를 읽었다면 이 책을 보기도 권하고 싶다.이순신 장군만이 해전를 치른 것이 아니고 수 많은 수군과 격군들의 실상과 전투가 상세히 묘사되어있다. 여기서도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아울러 이순신 장군의 단호함도 엿볼 수 있다. 조선군과 왜군의 시선에서 두명의 작가가 열심히 썼다.재밌다.

  26. 이순신 장군외에도 김수철, 송여종, 안위, 여진 그리고 수많은 부하들과 밥을 대접한 아낙네까지 그 주변의 인물까지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소설. 가장 감명깊게 읽은 소설이다.

  27. 학벌과 재산, 조건등만을 보고 결혼하고 이혼하는 현 세대에게 전해주는 부부간의 아름다운 사랑과 믿음 이야기. 천년을 이어온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임을 강조한다."태극기 휘날리며"에서 형 진태가 정혼자 영신의 정절을 의심하는 가슴아픈 장면이 나온다. 이 책에는 그 보다 더 위태로운 상황아래에서 부인의 정절을 목숨보다도 더욱 믿는 남편의 모습이 그려진다.

  28. 영화를 볼 수 없다면 책이라도 읽자. 동생을 위해 죽음까지도 두렵지 않고 영혼까짇 팔아버릴 것같은 형의 이야기. 그리고 점점 광적이 되어가는 형. 형이 전쟁에 광적으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이 문학적으로는 다소 모호해 보인다. 장동건의 연기로 기대된다.

  29. 가야금의 우륵, 철의 중요성을 강조한 야로, 신라장군 이사부를 중심으로 한 초기 철기시대의 전쟁과 시대상을 잘 표현했다. 현란한 언어표현 뒤에 주제가 희미해진다. 슬픈 얘기

  30. 소송중인 담배회사를 상대로 멋지고도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그리곤 한 방 먹이고 돈을 챙겨 떠난 뒤 다시 그 돈은 돌려준다.미국의 배심원제도로 이루어진 재판과정이 비교적 상세히 소개 된다.

  31.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귀순하여 그 뒤 조선을 위해 싸우고 일한 왜군 철포대장 김충선의 일대기다. 김충선은 아래의 책 격류에서도 언급되어있다. "바다의 가야금"에서는 자신의 정혼자의 자살과 히데요시와 왜군의 광적인 전쟁에 환멸을 느끼고 귀순하는 설정이고 "격류"에서는 조선의 높은 정신에 매료되어 귀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32. 해상왕 장보고의 활약은 기대하지 마라 하지만 일본의 전국시대, 당나라 시인 두목, 통일신라의 반정과 반전등의 다양한 이야기는 기대해도 좋다.

  33. 장안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위한 과학적이고도 치밀한 추리와 그 배후의 세력까지...지적탐구와 역사의식까지 거기에 재미도 . 정말 재밌는 소설.

  34. 그 수많은 나라와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활약을 일일히 기억이나 날까 걱정되지만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권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수 많은 고사성어들을 만날 수 있는 책. 중국역사와 우리 역사를 이해하려면 일단은 이 책은 읽어야 한다.

  35. 역사와 로맨스. 원나라로 보내진 고려공녀들의 가련하고도 슬픈 이야기와 그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야기. 다 공녀들이 이렇게 아름답다고만 이해하지 마라.

  36. 청와대 뒤의 북악산의 제왕석은 8개 뿐이라한다. 그 모두가 역대 대통령의 운명과 너무도 유사하데...지금의 대통령을 위한 제왕석은 없다고 하니 지금 대통령의 운명은...유권자를 무서워 할줄 아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는 풍수와 관련된 선거소설

  37. 공자의 14년 간의 중원 유랑의 일부, 공자가 말한 仁과 信, 그의 天命등을 경험할 수 있다. 성인으로서의 그의 인간성등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책. 그의 사상이 오늘날 다 옳은 것은 아니다. 그에게 반기를 들려면 그의 인간성은 알아야 하겠기에 손에 들어봤다. 아! 이노우에 야스시 이 노인네여 이 지루함이란 똑같은 얘기를 몇개나 몇번이나 했는지 아는가? 이 지루함이란...

  38. 왜곡된 역사속에서 그 역사에 맞추려 진실된 역사를 다시 왜곡,날조해야하는 일본인의 불행한 현실. 지루할 정도로 주제와 빗나간 다른 애기들의 말장식은 너무 지나친 지면 낭비였다.

  39. 전7권 광해군에서 인조반정까지 그리고 정묘호란으로의 청의 침략을 받기까지 조선에서는 정치적 불안정과 외세 침략에 대한 혼란으로 갈등하고 있던 시기이다. 그 당시 중심인물들의 세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 그러나 작가의 주장은 이불속 활개치기는 아니었는지?

  40. 이 소설에 쏟아지는 문학적 찬사는 대단하다. 남들이 대단하다니깐 대단하다고 얘기하지는 않지만 어려워서 나에게는 대단치 않은것인지 하여간 어렵고 약간은 지루한 소설

  41. 인간의 뇌가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 중에 쾌락이라는 신경을 인위적으로 자극하는 것의 오점과 자연적 쾌락의 의미와 자연적 쾌락에는 희생과 사랑이 따른다는 중요한 메세지를 담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식의 소름끼치는 전개

  42.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술작품의 비밀에서부터 최근 디즈니의 <라인온 킹>까지 숨겨진 교회의 대한 비밀이 독자들에게 쉽게 이해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결혼과 혈통, 콘스탄트뉴플 대제의 기독교 인정 그리고 성전의 비밀을 파헤친 9명의 기사단과 그 기사단을 살해하는 13일의 금요일까지 비교적 상세하고 알기쉽게 풀이되어 무지한 독자에 대한 배려가 남다르다.

  43. 아 찢어버리고 싶은 책. 오기로 그 두꺼운 두권을 다 읽었다. 번역을 제대로나 알고 한것인지.지독한 고품격만을 추구하려던 책 그리고 엉망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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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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