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들

precious84
- 작성일
- 20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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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규씨를 참 좋아하지만 또다른 책이 나온것을 보고 사실 거부감이 들었다. 전작의 성공에 상업적 기대가 부흥한 속편격인 느낌이 들어서. 허나, 예상외로 참 좋았다. 서진규씨 못지 않게 조성아씨를 좋아하게 만들었던 책. 모녀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삶이 참, 부럽다. 그리고 서진규씨의 자녀교육법을 본받고 싶었던 책^^
개인적으로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보다 훨씬 좋았다. 청소년전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활동사례들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고 청소년문제는 이렇게 다루어야 하지 않나 하는 해답을 준 느낌이었다.
사실 이 책은 읽어보지 못했고 '7막 7장'만 보았다. 보통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엘리트적 배경과 타고난 것들,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의 이야기지만 삶에 임하는 태도만큼은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나는 이런 류의 책을 읽을때 그 사람들과 내가, 확연히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 자체를 인정하고 보기때문에 거부감이나 위화감은 그다지 들지 않는다.
사실 이런류의 책은 참 뻔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우선 거부감이 드는것도 사실이고. 그래도 요목조목 비판하기에 앞서 주인공의 삶 그 자체에만 주목해보는 건 어떨까. 이원익씨의 길지 않은 삶의 기록은 애초의 거부감을 없애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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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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